[더파워 이설아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12일 서교동에서 ‘맛의 해커, 리아’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맛의 해커로부터 온 초대’를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총 4개 스팟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해커의 정체를 찾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굿즈를 받을 수 있고, 루프탑 공간에서는 인디밴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푸드트럭을 통해 팝업 한정 신메뉴 버거를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1층 ‘데이터 보관소(Tasty Data Center)’에는 버거 재료를 조합해 코드표를 만드는 ‘서버룸’, 역대 레전드 버거를 소개하고 투표할 수 있는 ‘테이스트 연구실’이 마련됐다. 2층 ‘해커의 노트북’에서는 방어벽 해체 게임과 스크린 서치 게임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참여 후 획득한 스탬프와 스티커는 파우치·키링·디폼 블록 등 롯데리아 굿즈로 교환할 수 있다. 또 디저트 캐릭터 ‘떼리앙’ 포토부스도 설치돼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푸드트럭 ‘테이스티 트럭’에서는 체험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 한정 신메뉴인 ‘불새버거’와 ‘오새버거’를 제공한다. 불새버거는 불고기와 새우, 오새버거는 새우와 오징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 in 1 제품이다. 8층 야외 루프탑 ‘아지트’에서는 휴식 공간과 함께 그래피티 장식으로 힙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다양한 게임과 공연을 통해 롯데리아 교환권·할인권도 증정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과 오프라인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리아만의 스토리를 담아낸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