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경북 경산에 본사를 둔 한방 웰니스 전문 기업 주식회사 태극사계가 수출상담회를 통해 태국 현지 회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계약은 태극사계가 지난 수년간 구축해온 해외 네트워크와 현지 시장 조사, 그리고 제품 경쟁력을 토대로 성사된 성과로 평가된다.
태극사계는 한방 원료와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기능성 식품과 웰니스 제품을 개발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대구한의대 교수진 및 김소형 한의사와 협력해 과학적 근거를 갖춘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태국 수출 계약 품목에는 깻잎 시즈닝, 홍삼 제품, 호흡기 건강 제품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태국 현지의 건강식품 전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판매 협약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태국은 건강기능식품 및 웰니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산 프리미엄 건강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다. 태극사계는 이번 진출을 통해 한방 웰니스 제품이 동남아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입증하고자 한다.
김보형 대표는 “태국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전략적 가치가 크다.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으로도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태국 내 건강식품 시장 규모는 2025년 기준 약 3조 원 이상으로 추산되며, 천연 원료 기반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태극사계는 현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기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 기획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태극사계는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연간 수출 매출의 30% 이상을 동남아 시장에서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태국 내 오프라인 약국 체인과 온라인 플랫폼 입점 협의를 병행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 체결은 단순히 수출 실적을 넘어, 한방 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웰니스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