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잇고, 미래를 조명하는「2025 김제청년축제」개최

[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제시는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해 19일과 20일 양일간 김제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김제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정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열리는 김제 청년축제는 “청년, 시간을 잇다”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체험 행사와 놀이공간, 기념식, 청년의 날 퍼포먼스, 청년예술인 공연, 가요 버스킹, 마임 공연, DJ 공연 등이 마련된다.

특히 부모 세대의 과거 청년, 현재의 청년, 그리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이 한 공간에서 어울리며 서로의 세대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행사는 푸른 잔디밭 위에서 돗자리를 펴고 즐기는 피크닉형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김제 특화 산업인 특장차를 활용한 ‘제3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아이들과 청소년이 실제 특장차와 관련된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지역 산업의 비전과 가능성을 체감하며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김제 청년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세대와 미래 산업, 그리고 지역을 잇는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미래와 꿈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