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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 '학교체육 유망주 발굴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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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 '학교체육 유망주 발굴의 장'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5-09-15 11:03

전남 22개 시군 1천2백여 초·중선수 열전…지도자·학부모 등 1천7백여명 지원

▲제35회 교육감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우승 지역 대표 학생들과 지도자,(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제35회 교육감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우승 지역 대표 학생들과 지도자,(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더파워 손영욱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주최한 ‘제35회 교육감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가 '유망주 발굴의 장'이라는 평가 아래 지난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목포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선발된 초·중학생 선수 1,25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와 함께 지도자·학부모 400여 명, 심판 및 임원 120여 명 등 총 1700여 명이 대회를 지원하고 함께했다.

대회는 지역의 학생 수에 따라 A, B, C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A그룹에서는 목포시가 우승, 순천시가 준우승을 했다. B그룹에서는 해남군이 우승, 영암군이 준우승를 기록했으며, C그룹에서는 보성군이 우승, 신안군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육상이 다른 스포츠 종목의 기초가 되는 만큼,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에게는 유망주를 발굴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됐다.

특히 참가자 중 상당수가 엘리트 선수가 아닌 일반학생으로, 이들이 지역 대표로서 트랙과 필드를 누비며 기량을 발휘하는 모습은 기록 이상의 의미로, 지역과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인솔한 한 체육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대회가 열려서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는 동시에, 대회준비 과정에서 일반학생들의 체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기초 종목인 육상이 더욱 활성화되어 전남 체육교육의 기반이 탄탄히 다져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경기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3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전남교육청은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체육교육의 저변 확대와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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