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매일유업의 식물성 식품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자원 순환 활동에 앞장선다.
어메이징 오트는 글로벌 식품 포장 기술 기업 테트라팩 코리아,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함께 오는 11월22일까지 멸균팩 올바른 분리배출을 장려하는 ‘멸균팩 모았지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가 직접 멸균팩을 수거해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시작한 멸균팩 회수 챌린지의 2회차 행사로, 올해는 수거 인프라를 확대해 전국 이마트 에브리데이 46개점과 이마트 1개점 등 총 47개 매장에 IoT 멸균팩 회수기를 운영한다. 참여자는 매장 내 기기에 멸균팩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등록되며, 행사 기간 동안 신세계포인트 10배 적립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반납량과 빈도수에 따라 ‘모음마스터’ ‘루틴마스터’ ‘첫 팩 마스터’ 등 3개 부문에서 우승자를 포함해 순위별로 총 24명에게 ‘어메이징 오트’ 1박스(24개)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어메이징 오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신세계포인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메이징 오트의 원료인 귀리는 재배 과정에서 물과 토지 사용이 적어 친환경 곡물로 알려져 있다. 매일유업은 핀란드산 고품질 귀리를 특허 공법으로 가공해 껍질의 영양성분까지 담은 100% 식물성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원재료와 생산 전 과정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또 멸균 종이팩과 종이 빨대를 사용해 환경과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어메이징 오트 관계자는 “소비자의 건강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브랜드로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치 소비를 실천하고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