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로엠(ROEM)은 15일 2025 가을 컬렉션의 2차 라인업과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더 챕터(the chapter)’를 주제로 ‘차분히 쌓여가는 나만의 시간’을 표현했으며, 트위드 자켓을 중심으로 한 데일리 아이템들이 포함됐다.
대표 아이템인 트위드 자켓은 기존 기장에 더해 새로운 미디 기장 버전을 추가해 활용도를 넓혔다. 깔끔한 조직감과 적당한 두께감을 갖춘 소재를 적용해 일상은 물론 하객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매 시즌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칼라리스 트위드 자켓’은 고객 의견을 반영해 기장과 소매를 1cm 늘리고 4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넥 라인부터 밑단까지 수술 장식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화했으며, 소매 탈부착이 가능한 배색 블라우스 디테일과 트윌 안감을 적용해 품질을 높였다.
이와 함께 타이 블라우스, 캐시미어 가디건 등 가을철 데일리 아이템도 선보였다.
로엠 관계자는 “이번 2차 라인업은 트위드 자켓을 중심으로 일상과 특별한 순간 모두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제안한다”며 “특히 자켓과 타이 블라우스를 함께 연출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가을 하객룩으로 활용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