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한국하와이훌라교육협회(협회장 심은주)는 9월 12일 열린 ‘2025 제20회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에서 ‘하와이훌라댄스 지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은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며 대한민국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기업·기관·브랜드를 발굴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경상남도 진주시, 보령축제관광재단, 세종문화회관,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손덕기 예술감독, GS리테일, 스타벅스 코리아, ㈜더페이퍼 등 총 40개 기업·기관·인물·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는 김세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고, 센세이션엠에스 이승재 대표의 연주와 소프라노 윤정빈, 다섯번째 계절, 한국하와이훌라교육협회의 공연이 이어졌다.
한국하와이훌라교육협회 심은주 협회장은 원광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심은주무용학원’을 개원했으며, 이후 하와이훌라 교육자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나래무용단을 비롯해 여러 기관과 학교에서 강사로 꾸준히 활동하며 훌라댄스의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심은주 협회장은 “훌라인으로서 이번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뜻깊다”며 “오랜 시간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많은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앞으로도 하와이훌라댄스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