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대구는 오랜 세월 독창적인 만두 문화가 발전해 온 도시다. 그중 영생덕과 태산만두는 대표적인 노포로, 오랫동안 ‘대구 최고의 만두 맛집’으로 불려왔다.
최근에는 전통의 뿌리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교맥동 물총교자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며, ‘대구 3대 만두 맛집’의 반열에 올랐다. ‘물총교자’라는 이름은 육즙이 물총처럼 터져 나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맛의 경험을, 단골들에게는 전통의 맛을 이어가는 가게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사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교맥동 물총교자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생덕, 태산만두에 이어 대구 만두 명맥을 잇는 집”이라는 의견이 확산되며 사실상 대구 3대 만두집의 한 축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교맥동 관계자는 “영생덕과 태산만두는 대구의 오랜 전통을 대표하는 맛집이고, 교맥동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 세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면서 대구 미식 문화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대구 3대 만두 맛집’으로 불리는 영생덕, 태산만두, 교맥동은 지역을 대표하는 미식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