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제시는 1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해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제2차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희옥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각 부서의 프로그램 담당 팀장들이 참석해 축제 준비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홍보축제실의 총괄 보고로 시작해 부서별 직제에 따라 프로그램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 준비 과정에서는 안전관리, 교통·주차대책, 환경정비, 편의시설 확충, 보건위생 관리 등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김희옥 부시장은 각 부서에 철저한 준비와 협조를 당부하며 “이번 제2차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별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 사항을 공유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농경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김제 벽골제와 향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빛 지평선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다채로운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과 다양한 야간경관이 조성돼, 방문객들이 김제 지평선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