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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택,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 ‘XR 안전교육 시스템’ 구축

민진 기자

기사입력 : 2025-09-19 11:15

안전택,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 ‘XR 안전교육 시스템’ 구축
[더파워 민진 기자] AI 기반 안전교육 스타트업 안전택(대표 임지원)이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 ‘폴리와 함께하는 XR 안전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이동형 버스에 탑재되어 운영되며,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해 참가자가 직접 다양한 재난 상황을 체험하고 대응법을 익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안전택이 활용하는 로보카폴리 IP를 기반으로, ▲교통안전(폴리) ▲소방안전(로이) ▲생활안전(엠버) 등 분야별 콘텐츠를 제공해 아이들이 재미와 몰입 속에서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큰 혁신은 안전택이 자체 개발한 ‘무의식 행동 데이터 기술’이다. VR 체험 중 사용자의 시선, 반응 속도, 움직임 등 무의식적 행동을 추적·데이터화하고, 이를 AI로 분석해 안전 인지 수준을 평가한다. 이 분석 결과는 즉시 개인 및 단체별 위험성 리포트로 제공돼, 기존 안전교육이 하지 못했던 행동 기반 맞춤형 피드백을 실현한다.

안전택은 이와 관련해 ▲행동 데이터 수집 방법 및 장치 ▲가상 오브젝트를 이용한 행동 데이터 분석 방법 및 장치 ▲상호 작용형 XR 멀티플레이 시스템 등 핵심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성 기업으로 공식 등록되어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력뿐 아니라 기업적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임지원 대표는 “안전 교육에 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질적 행동 교정과 안전 인식 향상이 가능해졌다”며, “체험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 수준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특허 기술과 다양한 혁신을 통해 국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안전택,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 ‘XR 안전교육 시스템’ 구축


이번 XR 안전교육 시스템은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은 사건들과도 맞닿아 있다. 서울에서 발생한 아동 유괴 미수 사건은 통학로 안전 강화의 필요성을 부각시켰으며, 브레이크 없는 픽시(fixed-gear) 자전거 사고는 청소년 교통안전의 사각지대를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건들이 단순 사고가 아닌 안전 인식 부재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지적하며, AI·XR 기반의 체험형 행동 데이터 교육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안전택은 이번 경남 안전체험관 구축을 시작으로, IP와 AI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XR 안전교육 모델을 전국 주요 안전체험관과 교육 현장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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