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신라면세점은 30일 대만의 대표 명주이자 기념품으로 꼽히는 ‘금문 고량주’를 국내 면세점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금문 고량주’는 1952년 대만 금문섬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백주 브랜드로, 청정 지하수와 전통 고온 고체발효 방식, 도자기 항아리 숙성 과정을 거쳐 깊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이번에 신라면세점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총 8종으로, 대표 제품 ‘58% 금문고량주 플래티넘 드래곤’부터 프리미엄 라인인 ‘56% 금문고량주 12년 숙성’까지 다양하다. 플래티넘 드래곤은 은은한 난초 향과 부드러운 단이슬 맛이 조화를 이루며, 아시아 요리와 잘 어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12년 숙성 제품은 일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금문 터널 저장고에서 숙성돼 백단과 곡물 향, 파인애플·훈제 자두 등 과일 향을 섬세하게 느낄 수 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제주점,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금문 고량주 전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주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위스키 글라스·캔버스백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점에서는 위스키 브랜드 벤리악, 글렌글라사, 글렌드로낙의 시음 행사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