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경희대학교병원은 3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5년 의료질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로 경희대학교병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국 373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경희대학교병원은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등 6개 평가영역 중 4개 영역에서 ‘1-가’ 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체 조사 대상 중 상위 2%에 해당하는 성과로, 총 8개 병원만이 동일 등급을 획득했다.
김종우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환자의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력해온 모든 구성원의 헌신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질 향상과 환자 신뢰를 위한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질 평가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매년 측정해 등급을 산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의료질평가지원금을 차등 지급하는 제도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