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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독일 ‘CPHI 2025’서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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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독일 ‘CPHI 2025’서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십 확대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0-31 11:19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 동아ST-에스티팜 공동부스 전경 모습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 동아ST-에스티팜 공동부스 전경 모습
[더파워 유연수 기자] 동아에스티는 3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해 연구개발(R&D) 역량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2011년부터 꾸준히 참가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에스티팜과 공동 부스를 운영해 잠재 고객 발굴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확대했다. 행사 기간 동안 전 세계 70여개국, 15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원료의약품 수출, 기술 이전, 현지 생산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등 자체 개발 신약과 개량신약, 그리고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를 집중 홍보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와 제약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며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동아에스티는 전시 기간 중 튀르키예 제약사 Berko Pharma와 자체 개발 당뇨병 치료제 ‘DA-1229(에보글립틴)’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는 계약금 및 기술료를 수령하고 원료의약품을 수출하며, Berko Pharma는 튀르키예 지역 내 임상·허가·현지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한다.

또한 체코 기반의 제약사 Novatin과는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의 업무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양사는 체코·크로아티아·슬로바키아·몰타 등 4개국에서 하이카디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이카디는 웨어러블 패치와 스마트폰을 통해 환자의 심전도·심박수·체온·호흡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모바일 생체신호 시스템으로, 기존 심전도 장비의 불편함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CPHI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모이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동아에스티의 연구개발 역량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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