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제약·바이오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현장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한양행이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유한양행은 구직자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대방동 본사에서 원데이 기업투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이날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와 함께 기업 문화 탐방, 인사제도 및 채용 소개, R&D·약품영업 직무 현직자와의 소그룹 멘토링, 유일한 기념관 및 메모리얼룸 견학 등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19일 오후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제약·바이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업투어는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기업 탐방과 현직자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한양행은 참가자들이 기업문화와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사담당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우수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있다”며 “이번 기업투어가 제약산업과 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meaningful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