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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대회’서 장관상…여성 기술 인재 육성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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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대회’서 장관상…여성 기술 인재 육성 성과 인정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1-18 16:41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대회’에서 여성공학인 성장지원 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대회’에서 여성공학인 성장지원 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더파워 유연수 기자] 한국콜마는 18일 ‘2025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대회’에서 여성공학인 성장지원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가 주관해 공공기관·연구기관·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중 각 1개 기업만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협회장상에 이어 2년 연속 중견기업 부문 우수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콜마는 여성 인재 채용부터 육성, 경력 개발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기준 전체 임직원의 43%가 여성이며, 연구·품질 관리 등 기술직군의 여성 비중은 70%에 달한다. 기술직군 팀장급 여성 관리자 비율도 51.5%로 3년 연속 50%를 넘기며 여성 리더십 강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역시 평가에 반영됐다. 한국콜마는 육아휴직·출산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직장 어린이집을 신설해 직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확대했다. 육아휴직 복직 지원 프로그램 강화 효과로 여성 직원의 자발적 이직률은 2022년 53%에서 2023년 39.8%로 크게 낮아졌다.

한국콜마는 이번 행사에서 기업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여성공학인 육성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는 “K뷰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는 여성공학인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가 안심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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