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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AF Summit서 국내 제약사 유일 ‘디지털 헬스 체험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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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AF Summit서 국내 제약사 유일 ‘디지털 헬스 체험존’ 운영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1-19 09:18

참관객들이 AF Summit 2025에서 열린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존'에서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참관객들이 AF Summit 2025에서 열린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존'에서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더파워 유연수 기자] 의약품 중심이던 임상학술대회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흐름이 확산하는 가운데, 대웅제약이 학회 현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존을 운영하며 관심을 모았다. 대웅제약은 19일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부정맥학회 추계학술대회(AF Summit 2025 Scientific Session)’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공간 ‘디지털 헬스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한부정맥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최신 치료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부정맥 전문 학술행사다. 대웅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중심이던 기존 체험 라운지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디지털 헬스존을 마련했다.

이 공간에는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 반지형 혈압 측정기 ‘카트비피(CART BP)’, 심부전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에티아(AiTiA LVSD)’ 등 대웅제약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이 전시돼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씽크의 2세대 버전인 ‘ALL New thynC’가 첫 공개됐다. 이 제품은 심전도·산소포화도는 물론 혈압, 혈당 등 주요 활력징후를 자동 모니터링하며, AI 기반 음성인식 전자의무기록(voice EMR) 기능을 연동한 국내 최초의 통합 시스템이다. 대웅제약은 해당 기술이 향후 스마트병원 구현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존을 방문한 100여 명의 참석자들도 기존 시스템과 차별화된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의료 환경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평가했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활력징후 모니터링, 위험 예측 모델, 의료 문서 자동화, 원격 추적 등 다양한 기능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에게는 맞춤형 건강관리 경험을, 의료진에게는 진료 집중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기업·환자·의료진 모두에게 이로운 ‘win-win-win’ 가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조병하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부장은 “이번 대한부정맥학회 체험존을 시작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홍보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이 의료 환경 전반에 깊이 스며들어 환자와 의료진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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