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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정책비전투어>김영록 전남지사, 서남권 핵심거점 육성 위한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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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정책비전투어>김영록 전남지사, 서남권 핵심거점 육성 위한 청사진 제시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5-12-15 18:13

"무안이 비상해야 전남이 비상"…“무안, 서남권 도약의 심장으로”
대규모 RE100 국가산단 조성 ‘첨단산업 유치’
공공주도 신재생에너지 확충…군민 ‘기본소득’
민간공항 이전시기 조율 등 군민 불편 최소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무안군 정책비전투어에서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더파워 손영욱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무안군 정책비전투어에서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더파워 손영욱 기자)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무안을 서남권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15일 '무안군 정책비전투어'에서 무안의 성과와 향후 전략을 직접 설명하며 “무안이 비상해야 전남이 비상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먼저 무안군민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3년 군민과의 대화 당시 경험을 언급하며 “군민의 굳센 사랑을 다시 확인했고, 그 열정이 오늘의 변화를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안은 전남의 축소판이자 가능성의 땅”이라고 강조하며, 갯벌. 농업. 인구 증가. 평가 성과 등 무안이 이룬 주요 지표들을 상세히 소개했다.

김 지사는 특히 무안 갯벌의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맛들무안몰’과 무안 양파빵 등 농특산물의 전국적 성장, 인구 증가세 지속, 정부·민간 분야 각종 수상 성과 등을 핵심 성과로 꼽았다.

이어 전남 전체 성장과 맞물린 무안의 전략적 가치를 설명하며, 재정 규모 확대, 국비 확보 증가, 민간 대기업의 전남 유치 성과 등을 소개했다.

전남도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전남 전역의 분산특구 지정 등 국가 전략산업 기반이 강화되고 있음을 밝히며,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전남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까지 가능한 지역임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용수.부지.재생에너지 모두를 갖춘 곳이 전남이며, 그 중심에 무안이 있다”고 말했다.

무안군 현안과 관련해 김 지사는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 문제를 언급했다. 주민 불안이 컸던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가 차원의 해결 의지가 분명하다”며 “전남도는 무안과 함께 최선의 결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noise 영향 조사, 보상 구역 확대, 민간공항 이전 시기 조율 등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지원책도 약속했다.

김산 무안군수 역시 군민 생활과 지역 산업 전반에 걸친 변화와 성과를 제시하며 전남도와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김 군수는 전남도 정책비전투어 방문단을 환영하며 무안의 성장 성과와 미래 비전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무안 갯벌의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농산물 산업 성장, 남악·오룡지구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 등을 소개하며 “전남의 행정·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한 "무안국제공항정상화가 진행되면 무안이 글로벌 에어시티로 성장할 것인 만큼 군민과 함께 희망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무안군민들에게 “무안의 미래 도약을 위해 전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무안공항 정상화, 농업 AX 추진, 지역 SOC 확충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활주로 연장과 공항 안전시설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공항 경쟁력 강화 의지를 밝혔고, 농업 AX와 관련해 “미래농업 기반을 무안에 구축해 전남 농업혁신을 이끄는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무안군 현안과 관련해 김 지사는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 문제를 언급했다. 주민 불안이 컸던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가 차원의 해결 의지가 분명하다”며 “전남도는 무안과 함께 최선의 결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noise 영향 조사, 보상 구역 확대, 민간공항 이전 시기 조율 등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지원책도 약속했다.

끝으로 김지사는 “무안군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모두가 더 잘사는 무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전남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무안 미래비전으로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 ▲새만금~영광~무안~목포를 잇는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일로~영암 시종, 몽탄~나주 동강, 영산강 변도로 등 광역도로망 구축을 통해 무안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무안 농업 분야는 농업 AX 중심지 조성이 핵심 전략으로 제시됐다. AI기반 생육지원 데이터센터, 농업 AX 실증센터,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포함한 1150억 원 규모의 3대 사업이 2026년 정부예산에 반영토록 전남도와 무안군이 협력키로 했다.

관광 인프라도 대폭 강화된다. 도리포 권역 해양관광단지(480억), 갯벌 탐방다리와 연계한 목재 오션타워 및 경관 산책로 조성, 후계원·공립 산림레포츠센터 등 관광·산림·체험 시설을 잇달아 확충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무안이 서남권 글로벌 에어시티로 도약하도록 도가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이 이룬 변화와 성과의 중심에는 군민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무안의 농업·산업·교통·관광 분야는 전남도와의 협력 속에서 구조적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며 “군민과 함께 도약하는 무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다가오는 새해를 언급하며 “무안군이 전남 발전의 중심에서 더 높이 비상하길 바란다”며 “전남도는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지속되도록 모든 정책적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지사, 김산무안군수, 이호성 군의회의장, 정길수·나광국 전남도의원, 비전관계자 청년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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