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불법 리딩방 사기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증권업계가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KB증권은 1일 2026년 2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아 금융소비자를 위한 교육영상을 배포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에게 투자정보와 금융피해 예방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임직원에게는 소비자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영상은 최근 피해가 잇따르는 불법 리딩방 사기를 주제로 제작됐다. 금융감독원의 '불법 리딩방 관련 금융소비자 주의사항' 자료를 바탕으로 불법 리딩방 사기의 주요 특징과 금융소비자 유의사항, 접근 시 대응 요령 및 신고 방법 등을 담았다.
해당 영상은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공개됐다. KB증권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관련 콘텐츠를 지속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임직원을 대상으로는 민원예방 업무 교육도 진행했다. 최근 민원 동향과 유형별 특이사항, 민원 접수와 응대 요령, 처리 절차 등 민원업무 전반을 안내해 소비자보호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진두 KB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소비자보호의 날에는 금융소비자가 경각심을 가지고 유의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 영상을 제작했고, 임직원의 민원 예방 및 대응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내교육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과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