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류동우 기자] 국내 게임 개발 인재를 발굴하는 컴투스의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에서 모바일 액션 게임 ‘소울 블레이드’가 최고상을 차지했다. 컴투스는 제2회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시상식을 열고 최종 수상작 4편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컴투스가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주최한 ‘컴:온’은 유망 개발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다. 이번 2회 대회에는 총 15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게임공방 팀의 ‘소울 블레이드’가 받았다. 이 작품은 모바일 플랫폼 기반 액션 장르 게임으로, 한 손 조작만으로도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컴투스는 모바일 환경에서 콘솔 게임 수준의 타격감과 전투의 재미를 구현한 점이 심사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우수상은 스튜디오 브라키오 팀의 ‘MODULE:BERSERK’가 차지했다. 2D 픽셀 아트로 구현한 스팀펑크 세계관과 액션성이 특징인 작품으로, 시스템 기획과 아트 완성도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브루트포스 팀의 메트로배니아 장르 게임 ‘글라이드’와 TNTGames 팀의 파티형 아케이드 액션 게임 ‘GunPowder’가 각각 선정됐다.
컴투스는 지난 1일 본사에서 수상자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병준 컴투스 의장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직접 격려하고 시상했다.
송 의장은 축사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완성된 수상작들은 국내 게임 산업의 가능성과 미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컴투스에도 큰 자극과 영감을 준다”며 “앞으로도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 인재들이 더 큰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상팀에는 총 4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대상 팀에는 2000만원, 최우수상 팀에는 1000만원, 우수상 2개 팀에는 각각 500만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게임 플랫폼 ‘하이브’ 무상 제공, 현직 전문가 멘토링,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후속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류동우 더파워 기자 rdw2026@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