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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코레일·클룩과 방한객 철도 이용 지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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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코레일·클룩과 방한객 철도 이용 지원 진행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5-06 09:48

한국관광공사, 코레일·클룩과 방한객 철도 이용 지원 진행
[더파워 이설아 기자]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철도 예매 편의를 높이기 위한 민관 협업 서비스가 본격 운영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레일,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대상 철도 예매 프로모션을 오는 6월3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4월20일 출시된 클룩의 외국인 대상 철도 예매 서비스 이용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 기간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월3일까지 한 달간이다.

한국관광공사는 클룩 철도 예매 이용객 선착순 5000명에게 정액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레일은 실물 교통카드인 ‘레일플러스 카드’를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하고 일정 금액을 충전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클룩은 이용객에게 무료 eSIM을 제공해 방한객의 이동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클룩의 철도 예매 서비스는 관광교통 민관협의체에 참여하는 코레일과 클룩이 협업해 구축했다. 코레일 시스템 API와 직접 연동돼 전 노선의 실시간 좌석 선택과 즉시 구매가 가능하다.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20여개 언어와 40여개국 통화를 지원한다. 외국인 관광객은 별도의 실물 티켓 교환 없이 바우처로 바로 열차에 탑승할 수 있다.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은 언어와 결제 수단 제약으로 국내 철도 예매 과정에서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일부 불법 승차권 판매 업체를 이용하는 피해 사례도 있었던 만큼,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업이 외국인 관광객의 철도 이용 환경 개선과 불법 승차권 판매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교통 민관협의체는 외래관광객 교통 편의 개선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협의체다. 코레일, 클룩, 네이버, 카카오모빌리티 등 1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박우진 한국관광공사 관광교통팀장은 “이번 민관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철도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 승차권 판매에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한 외래객이 서울을 넘어 전국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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