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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어깨동무문고’, 초등 돌봄 독서 프로그램으로 확대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5-21 16:27

초등 1·2학년 문해력·마음건강 지원…AI 교육 이어 지역 초등 돌봄 협력 확대

넷마블문화재단 ‘어깨동무문고’, 서울 남부교육청 방과후·돌봄 독서 프로그램으로 재탄생
넷마블문화재단 ‘어깨동무문고’, 서울 남부교육청 방과후·돌봄 독서 프로그램으로 재탄생
[더파워 이설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의 그림책 시리즈가 서울 남부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돌봄 독서 프로그램으로 활용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서울 남부교육청에 기탁한 ‘어깨동무문고’ 그림책 4000권이 ‘온동네 이야기숲’ 방과후·돌봄 독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온동네 이야기숲’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의 한글 문해력 향상과 정서 지원을 위해 마련된 독서 프로그램이다. 넷마블문화재단과 서울 남부교육청이 협력해 추진하며, 기탁 도서를 기반으로 방과후와 돌봄 시간에 독서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어깨동무문고’는 넷마블문화재단이 2014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다양성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담은 그림책을 발간해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까지 발간된 도서는 총 14권이다. 주요 도서로는 ‘빨간사자 아저씨’, ‘사실은 말이야’, ‘킁킁 히어로 두두’ 등이 있다. 재단은 올해도 어깨동무문고 공모전 등을 통해 신간 발간을 이어갈 계획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기탁 도서가 교육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독서록 제작과 독후활동 프로그램도 지원할 방침이다. 단순 도서 기부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활동까지 이어지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서울 남부교육청과의 협력은 AI 교육 분야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 서울 남부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넷마블창문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넷마블창문프로젝트’는 게임 기업의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한 AI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학생 177명이 과정을 이수했으며, 올해는 9개 학교 약 250명의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도기욱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어깨동무문고는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그림책 시리즈”라며 “서울 남부교육청과 선생님들이 이를 활용해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제작해 준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이 AI 시대에 더욱 요구되는 문해력 기반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워내는 소중한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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