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MWC 2022에서 폐어망 재활용 소재 활용 혁신 공개"

기고문 통해 친환경 및 재활용 위한 노력 약속...갤럭시 S22 시리즈 부품도 폐어망 소재 적용

기업 2022-02-24 11:28 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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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기고문을 통해 MWC 2022에서도 폐어망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더파워=최병수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MX사업부장)은 최근 공개한 갤럭시 S22 시리즈에 이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에서도 폐어망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24일 노 사장은 삼성전자 뉴스룸에 기고문을 올려 “삼성전자는 기술혁신과 지속가능성을 동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소재 개발에서 글로벌 파트너십까지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는 환경의 가장 큰 위협 요인 중 하나인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그 중에서도 폐어망에 주목했다”며 “매년 64만 톤의 어구(漁具)가 바다에 버려지고 있는데 이는 해양 생물과 자연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거된 폐어망을 갤럭시 S22 시리즈 부품 소재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향후에도 갤럭시 제품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사용자들이 보다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 사장은 “혁신 기술과 제품을 통해 소중한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하겠다는 삼성의 약속을 지키려는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MWC 2022에서도 폐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를 적용한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노 사장은 삼성전자가 유엔개발계획(UNDP) 및 전 세계 청년들과 함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제너레이션17(Generation17)’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유엔개발계획(UNDP)과 협력해 청년 리더들이 기후변화, 교육 등 인류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2030년까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최근 여섯 명의 청년 리더들이 합류해 이제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유럽, 북미, 중남미, 중동까지 더 넓은 지역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사명감과 열정을 가진 훌륭한 청년 리더들이 더 많은 사람들의 동참과 협력을 촉구할 때 모바일 기술은 그 중심에서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MWC는 세계 최대 모바일 기기 전시회로 올해에는 오는 28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MWC 개최 하루 전인 오는 27일 ‘삼성 갤럭시 MWC 이벤트 2022’를 삼성전자 뉴스룸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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