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오른쪽)가 7일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현장을 찾아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더파워 이경호 기자] 지난달 30일 대표 임기를 시작한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7일 최익훈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행보로 전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안전점검에는 각 지역을 관할하는 PM(프로젝트 매니저)을 포함해 주요 경영진들이 대거 참여해 전사적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포주공 1단지 재건축 현장을 방문한 최 대표는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의 현장 문화를 복원하겠다“며 현장의 안전 제일 가치를 강조했다.
또 "아이파크 입주 예정 고객이 내 집이 안전하게 지어지는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현장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투명한 현장 운영으로 안전에 대한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의 건축 및 인프라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안전 점검에서 경영진들은 해당 현장의 고위험 작업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위험성 상위 등급 작업장소를 직접 찾아 작업계획, 작업 방법, 안전관리체계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하고, 협력사와도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재 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를 추진 중"이라며 상반기 중 위험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의 정량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CCTV 통합 관제센터를 운영해 고위험 작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