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3 09:44
[더파워 이경호 기자]관세청은 13일 발표한 ‘2025년 10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서 이 기간 수출액이 13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3.5일에 불과해(작년 5.5일) 수출 물량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다만 조업일수 효과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37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27억8000만달러)보다 33.2% 증가했다.품목별로는 반도체(+47.0%), 석유제품(+6.2%) 수출이 늘며 호조세를 이끌었다. 특히 반도체 수출액은 45억600만달러로 전체 수출의 34.7%를 차지해, 전년 대비 14.7%포인트 확대됐다. 반면 승용차(-51.8%), 자동차부품(-49.1%), 무선통신기기(-28.9%) 등은 부진했다.국가별 수출에서는2025.10.12 12:59
[더파워 최병수 기자]국제금융센터는 12일 주요 해외 투자은행(IB) 8곳이 올해 대만 경제성장률을 평균 5.3%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 1.0%와 뚜렷한 대조를 보인다.국제금융센터는 12일 지난달 말 기준 해외 IB 8곳이 제시한 대만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평균 5.3%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이는 8월 말 4.5%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대만 통계청이 제시한 4.45%보다도 1%포인트 가까이 높다.세부적으로 노무라는 4.6%에서 6.2%로, JP모건은 5.8%에서 6.1%로 각각 상향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는 3.5%에서 5.2%로, 씨티는 3.5%에서 4.4%로, HSBC는 3.3%에서 5.7%로 높였다. 바클리, 골드만삭2025.10.10 08:48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국의 외환보유액이 넉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4200억달러를 넘어섰다. 운용수익 확대와 분기 말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한국은행은 10일 9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4220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4162억9000만달러)보다 57억3000만달러 늘어난 규모다. 지난 5월 말 4046억달러로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6월부터 넉 달 연속 증가세다.외환보유액의 자산별 구성을 보면, 전체의 89.7%를 차지하는 국채·정부기관채·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3784억2000만달러로 전달보다 122억5000만달러 확대됐다. 반면 예치금은 64억7000만달러 줄어 185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2025.10.09 10:36
[더파워 최병수 기자]빵값 급등을 뜻하는 ‘빵플레이션’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대표 인기 품목인 베이글 가격이 최근 3년간 44%나 치솟았고, 소금빵과 샌드위치 가격도 30% 이상 뛰며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9일 한국신용데이터(KCD)가 발표한 ‘베이커리 시장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빵은 소금빵(15.7%)이었고, 이어 샌드위치(15.0%), 식빵(7.2%), 크루아상(5.3%), 베이글(5.2%) 순으로 나타났다.KCD가 올해 상반기 판매 상위 10개 빵의 중위가격 변동을 분석한 결과, 베이글 가격이 2022년 6월 대비 44%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당시 3000원대 중후반이던 베이글 가격은 현재 4400∼4900원으2025.10.08 10:02
[더파워 최병수 기자]정책서민금융 상품의 연체율이 35%를 넘어 2023년 말 대비 3배 이상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려운 사람 대출 이자가 더 비싸다. 너무 잔인하다”고 비판한 가운데, 정부는 연 15.9%에 달하는 일부 상품의 최초 금리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실이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금융예방대출(옛 소액생계비대출)의 연체율은 2023년 말 11.7%에서 올해 8월 35.7%로 24%포인트 급등했다. 제도 도입 2년 반 만에 부실률이 30%대 중반을 넘어선 것이다.이 대출은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의 저신용2025.10.08 09:59
[더파워 최병수 기자]최근 5년간 먹거리 물가가 20% 넘게 치솟으며 서민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과일·빵·커피 등 일부 품목은 40% 가까이 올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8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물가지수는 2020년 9월 대비 22.9%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16.2%)보다 7%포인트 높은 수준이다.세부 품목별로는 과일(35.2%), 빵(38.5%), 케이크(31.7%), 커피·차 및 코코아(38.2%) 등이 크게 올랐다. 우유·치즈 및 계란(30.7%), 떡(25.8%), 라면(25.3%)도 상승률이 높았다. 과자·빙과류·당류(27.8%) 역시 평균을 웃돌았다. 고춧가루·참깨 등이 포함된 기타 식료품(21.4%), 육류2025.10.08 09:56
[더파워 최병수 기자]유럽연합(EU)이 철강 수입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한국 철강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의 최대 철강 수출 시장인 EU가 무관세 쿼터를 절반 가까이 줄이고, 초과 물량에 부과되는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50%로 인상하기로 했기 때문이다.EU 집행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철강 업계 보호를 위한 규정안을 공식 발표했다. 규정안에 따르면 모든 수입 철강 제품에 대한 연간 무관세 쿼터는 1830만t으로 제한된다. 이는 지난해 설정된 3053만t 대비 47% 축소된 물량으로, 한국을 비롯한 주요 수출국의 국가별 쿼터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쿼터를 초과하는 물량에 적용되는 관세율은 기존 25%에서 50%로 두 배2025.10.07 10:03
[더파워 최병수 기자]정부가 7년 이상 장기연체자를 구제하기 위한 새도약기금을 공식 출범했다. 그러나 연체채권 상당수를 보유한 대부업체들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것이 제도 운영의 주요 과제로 지적된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도약기금은 5000만원 이하, 7년 이상 장기연체 채권을 금융회사로부터 일괄 매입해 소각하거나 채무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 16조4000억원 규모의 채권이 소각 또는 조정될 예정이며, 수혜자는 약 113만명으로 추산된다.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파산 수준의 상환불능자로 판정되면 채권은 전액 소각된다. 금융권의 기여금은 총 4400억원이며, 은행권이 3600억원(약 80%)을 부담한다. 이어 보험업권 400억원,2025.10.05 13:52
[더파워 최병수 기자]최근 4년 반 동안 국내 은행권에서 적발된 위·변조 외화 규모가 약 32만달러(약 4억4500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국내 은행권에서 신고된 외화 위·변조 화폐는 총 3723장, 31만7700달러 규모였다.화폐 종류별로는 미국 달러화가 28만1600달러로 전체의 89%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유로화(6600달러), 중국 위안화(4200달러), 일본 엔화(200달러) 순이었다.연도별로는 2021년 10만600달러에서 2022년 4만600달러로 줄었다가 2023년 5만400달러, 2024년 8만7800달러로 다시 늘었다. 올해 상반기2025.10.02 10:20
[더파워 최병수 기자]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넘어섰다. 황금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오전 10시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3% 오른 3525.91을 기록했다.종전 최고치는 종가 기준 지난 9월23일 3486.19, 장중 기준 9월24일 3497.95였으나 이날 장 개시 직후 이를 단숨에 넘어섰다. 코스피의 3500 돌파는 사상 처음이다.특히 반도체 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0만원선을 터치하며 장중 11%대 급등세를 보였고, 삼성전자 역시 4% 넘게 오르며 ‘9만전자’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장에서는 오픈AI의 글로벌 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이니셔티브’ 참여 기대감이 반도체 대형주의 주가를 끌어올린 핵심 요2025.10.02 09:20
[더파워 이경호 기자]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지난 8월에도 흑자를 이어가며 28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다만 흑자 규모는 전월보다 축소됐다.한국은행은 2일 발표한 ‘8월 국제수지(잠정)’에서 경상수지가 91억5000만달러(약 12조80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8월 기준 역대 최대치이자,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흑자 흐름이다. 올해 1~8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69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59억4000만달러)보다 24% 늘었다.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는 94억달러로 전월(102억7000만달러)보다 줄었으나, 8월 기준 역대 두 번째 규모였다. 수출은 564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하며 3개월 만에 감소2025.10.01 13:10
[더파워 최병수 기자]국세청은 지난 9월 7일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 후속 조치로 초고가주택 거래, 외국인·연소자 주택 취득 등 탈세 혐의가 있는 104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국세청은 최근 부동산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현금 자산을 이용한 편법 증여, 양도소득세 회피, 가장매매 등 지능적인 탈세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모로부터 취득자금을 증여받고도 세금을 신고하지 않거나, 고액 전세금을 편법 증여받는 사례 등이 확인되고 있다는 것이다.이번 조사 대상에는 ▲30억원 이상 초고가주택을 편법 증여·소득 누락 자금으로 취득한 사례 ▲자금 능력이 부족한 외국인·연소자의|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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