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10:02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7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 동결이다.이번 결정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 과열과 환율 불안 등 금융시장 불안 요인을 고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정부가 6·27, 9·7, 10·15 등 잇따른 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주택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를 통해 유동성을 확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은 입장에서는 유동성을 더 늘려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하지 않으려 한다”고 밝히2025.10.23 09:05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국은행이 부동산 시장 불안과 환율 변동성 우려 속에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전문가들은 7·8월에 이어 이번에도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투자협회 조사에서도 채권 관계자 85%가 기준금리 2.50% 유지를 예상했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은 입장에서는 유동성을 더 늘려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하지 않으려 한다”고 언급했다. 6·27 대책과 10·15 대책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이2025.10.22 09:02
[더파워 이경호 기자]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가 연말까지 2개월 더 연장된다. 다만 휘발유·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에 대한 인하율은 소폭 축소된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하되 인하율을 조정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휘발유 인하율은 기존 10%에서 7%로, 경유와 LPG부탄 인하율은 15%에서 10%로 각각 낮아진다. 인하 조정 이후 리터(ℓ)당 유류세는 휘발유 763원, 경유 523원, LPG부탄 183원으로 조정된다. 인하 전(2021년 11월) 세율과 비교하면 휘발유 57원, 경유 58원, LPG부탄 20원의 세 부담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기재부는 “유가 및 물가 동향,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국2025.10.21 10:42
[더파워 최병수 기자]한국의 실질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대만보다 연간 2만달러가량 낮다는 국제통화기금(IMF) 분석이 나왔다. 명목 기준 1인당 GDP도 22년 만에 대만에 역전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은행에 따르면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구매력 평가(PPP·Purchasing Power Parity) 기준 1인당 GDP가 6만508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6만2885달러)보다 3.5% 증가한 수준으로, 세계 35위에 해당한다.PPP 기준 1인당 GDP는 국가 간 생활 수준을 비교하기 위해 화폐의 실질 구매력을 반영한 지표로, 물가 수준이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높게2025.10.21 09:57
[더파워 이경호 기자]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와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영향으로 10월 중순까지의 수출이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9.7% 증가했다. 관세청은 21일 ‘2025년 10월 1~20일 수출입 현황’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관세청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301억달러로, 전년동기(327억달러)보다 7.8% 줄었다. 올해 10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조업일수는 10.5일로 지난해(12.5일)보다 2일 적었다. 추석 연휴(10월 3~9일)가 길었던 영향이다.조업일수를 반영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28억7000만달러로, 지난해(26억2000만달러) 대비 9.7% 증가했다. 수출 실적 감소는 조업일수 영향이 크다는 설명이다.국가별로 보면 대2025.10.20 09:06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세계 34위에서 올해 37위로 세 계단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만은 38위에서 35위로 올라서며 22년 만에 한국을 추월할 전망이다.한국은행은 20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IMF는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5962달러(약 5083만원)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3만6239달러)보다 0.8% 감소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IMF 통계에 포함된 197개국 가운데 한국의 순위는 지난해 34위에서 올해 37위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IMF는 한국이 2028년 4만802달러를 기록하며 1인당 GDP 4만달러 시대2025.10.19 14:39
[더파워 이경호 기자]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경력직 중심 채용 기조 등 구조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데이터처는 19일 지난달 청년층 고용률이 45.1%로 전년 동월 대비 0.7%포인트(p) 낮아졌다고 밝혔다.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청년층 고용률은 전년 같은 달 대비 17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이후 약 16년 만에 최장 기록이다. 당시 청년 고용률은 2005년 9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51개월간 내림세를 보였다.고용률은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로, 단순한 취업자 수 증감보다 실질적인 고용 상황을 반영하는2025.10.17 09:09
[더파워 이경호 기자]지난달 취업자 수가 30만명 이상 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 호조세가 두드러진 반면, 제조업·건설업은 감소세를 이어갔고 청년층 고용은 부진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17일 ‘2025년 9월 고용동향’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9월 취업자 수는 291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만2000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2월 32만9000명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올해 들어 취업자 수 증가는 대부분 10만명대에 머물렀으나 지난 5월(24만5000명)에 이어 9월에 들어 30만명대로 확대됐다.산업별로는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 개선세가 뚜렷했다. 보건업2025.10.16 10:20
[더파워 이경호 기자]16일 코스피가 전날 세운 장중 사상 최고치(3659.91)를 하루 만에 경신하며 3700선을 돌파했다.이날 코스피는 18.54포인트(0.51%) 오른 3675.82로 개장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9시 11분 3700.28까지 오르면서 처음으로 3700선을 넘어섰다. 오전 9시 47분 기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76포인트(1.8%) 오른 3723.07을 기록 중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90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2억원, 475억원을 순매도했다. 연기금 등은 220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같은 1421.3원으로 장을 시작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장 초2025.10.16 09:09
[더파워 이경호 기자]국내에서 해외로 보내지는 증여성 성격의 송금 규모가 해마다 4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 회피를 노린 편법 송금이 없는지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6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개인 이전거래에 해당하는 ‘당발 송금’ 규모는 총 122억700만달러에 달했다. 연도별 평균 환율을 적용하면 16조3428억7500만원에 이르는 규모다.당발 송금은 은행을 통해 고객의 대금을 국외로 보내는 외화송금을 뜻한다. 이번 통계는 개인 이전거래 성격의 송금으로, 해외 유학 중인 자녀 학비나 해외 거주 가족 생활비 지2025.10.15 08:59
[더파워 이경호 기자]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0.9%로 전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전망치(0.8%)보다 0.1%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1.8%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IMF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은 한국은행(0.9%)과 같고, 한국개발연구원(KDI·0.8%), 아시아개발은행(ADB·0.8%)보다는 높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1.0%)보다는 낮다. 내년 전망은 ADB(1.6%)보다는 높고 OECD(2.2%)보다는 낮다.IMF는 이번 전망에서 “완화적 재정·통화 정책에 힘입어 국내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반도체 수출 호조가 다른 수출 감소를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에는 불확실성 완화, 정2025.10.14 11:28
[더파워 이경호 기자]올해 들어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연립·오피스텔) 증여가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규제지역 확대와 보유세·양도소득세 등 증세 가능성이 커지면서 사전에 증여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국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총 2만642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만5391건)보다 1037건(4.1%) 증가한 수치로, 2022년(3만4829건) 이후 동기 기준 3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특히 서울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서울의 증여 건수는 5877건으로 전년 동기(4912건) 대비 19.6% 늘었다. 전국적으로 늘|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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