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2 09:31
[더파워 이경호 기자]9월 들어 우리나라 수출이 조업일수 증가의 영향을 받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미국 관세 여파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다.관세청은 22일 이달 1∼20일 수출이 401억1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이다.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4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7억2000만달러)보다 10.6% 줄었다. 올해 조업일수는 16.5일로 추석 연휴가 겹쳤던 지난해(13일)보다 3.5일 많다.품목별로는 ▲반도체(27.0%) ▲승용차(14.9%) ▲선박(46.1%) ▲무선통신기기(3.3%) 등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특히 반2025.09.19 14:58
[더파워 최병수 기자]올해 추석 연휴 지출 예산이 평균 71만원을 넘어서며, 명절 경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님 용돈과 선물비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효도 인플레이션’ 현상이 두드러졌다.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19일 전국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추석 지출 계획’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지출 예산은 평균 71만2,300원으로, 지난해 56만3,500원보다 26.4%(14만8,800원) 늘었다. 응답자의 62.4%는 작년보다 예산을 늘렸다고 답했고, 8.2%는 두 배 이상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세부적으로는 부모님 용돈·선물비가 38만6,100원으로 전체의 54.2%를 차지했다. 이어 차례상 차2025.09.19 09:09
[더파워 이경호 기자]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안정목표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치권의 금리 인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장치라고 평가했다.이 총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 특별강연 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의 대담에서 “내겐 물가안정목표제가 정치적 압력을 신경 쓰지 않게 해주는 좋은 도구”라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현재 연 2%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목표로 기준금리를 운용하고 있다.그는 “정치권에서 뭔가 요구가 있을 때마다 ‘그건 내 임무가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고, 덕분에 중앙은행은 장기적 관점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경기 부양을 위해 낮은 금리를2025.09.18 14:23
[더파워 이경호 기자]올해 상반기 국내 카드 결제에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결제 비중이 절반을 넘어 5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실물카드 이용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중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신용·체크·현금카드를 포함한 지급카드 하루 평균 이용액은 3조51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조3860억원)보다 3.7% 증가했다. 신용카드(2조8060억원)는 4.1%, 체크카드(6980억원)는 2.1% 늘었지만, 선불카드는 14.7% 줄었다.모바일기기 등을 활용한 결제 규모는 하루 평균 1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전체 결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3.8%로, 작년2025.09.18 09:20
[더파워 이경호 기자]고용 둔화 우려가 커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개월 만에 금리를 인하했다. 한국은행은 이에 따라 국내 경기와 물가, 금융안정 여건에 맞춰 통화정책을 운용할 수 있는 여력이 넓어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연준 위원들의 전망이 엇갈린 만큼 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진단했다.한국은행은 18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박종우 부총재보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최창호 통화정책국장, 윤경수 국제국장, 최용훈 금융시장국장 등이 참석했다.앞서 연준은 지난 16~17일(현지시간)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2025.09.17 09:04
[더파워 이경호 기자]올해 1분기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부와 가계, 기업부채를 합친 국가 총부채도 6373조원에 달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국제결제은행(BIS)은 17일 한국의 올해 1분기 말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47.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BIS 기준 정부부채는 국제통화기금(IMF)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달리 비영리 공공기관과 비금융 공기업을 제외한 협의의 국가 채무만 포함한다.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1분기 40.3%로 처음 40%를 넘은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 2023년 1분기 44.1%, 2024년 1분기 45.2% 등으로 오르다가 지난해 4분기 42025.09.16 13:26
[더파워 최병수 기자]‘트럼프 관세’ 여파로 지난달 한국의 대미(對美) 자동차 수출이 6개월 연속 줄었다. 다만 유럽을 중심으로 친환경차 수출이 크게 늘면서 전체 자동차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갔다.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2025년 8월 자동차 산업 동향’을 발표하며, 지난달 한국의 자동차 수출액이 작년 같은 달보다 8.6% 증가한 55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8월 최대 실적이다. 수출 물량도 20만317대로 5.5% 늘었다.하지만 미국으로의 수출은 15.2% 감소한 20억9700만달러에 그쳤다. 지난 4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모든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한 이후 대미 수출은 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감률은 3월 -10.8%2025.09.16 09:30
[더파워 이경호 기자]서울에서 삼계탕 한 그릇을 먹는 데 드는 비용이 평균 1만8000원까지 치솟았다. 최근 3년 동안 약 2500원이 오른 셈이다.한국소비자원이 16일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지역 삼계탕 외식비 평균 가격은 1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1만7923원)보다 77원 오른 수치다.삼계탕 가격은 2022년 8월 1만5462원에서 2023년 1월 1만6000원, 지난해 7월 1만7000원을 넘어선 뒤, 올해 8월 처음으로 1만8000원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비쌌고 전북(1만7400원), 광주(1만7200원), 경기(1만7138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충북은 1만514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서울 지역2025.09.15 15:10
[더파워 최병수 기자]정부가 농산물 유통비용을 오는 2030년까지 10% 낮추고, 전체 도매거래의 절반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배추·사과 등 주요 품목의 도소매 가격 변동성은 절반 수준으로 완화하고, 도매법인의 수수료도 인하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했다.농산물 소비자 가격에서 생산자가 받는 금액을 제외한 유통비용은 2023년 기준 49.2%로, 10년 전보다 4.2%포인트 상승했다. 배추·무 등 일부 품목의 유통 비용률은 60~70%에 달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정부는 우선 도매시장의 경쟁을 촉진하고 공2025.09.15 14:28
[더파워 이상훈 기자]젊은 층에서 맹장암(충수암) 발병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전문가들이 경고음을 내고 있다.1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국제학술지 '내과학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린 연구에서 1970년대 이후 출생 세대에서 맹장암 발병률이 1940년대 출생 세대에 비해 3~4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앵글리아 러스킨대학 종양학자 저스틴 스테빙 교수는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수십 년 동안 의사들이 평생 한두 번 정도나 마주하는 드문 질환이었고 대부분 노인에게서 발견됐다”며 “그러나 최근 들어 30~40대 젊은 환자에서 맹장암 발병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2025.09.15 14:16
[더파워 이상훈 기자]침술이 노년층의 만성 허리통증을 완화하고 그 효과가 1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1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의 카이저 퍼머넌트 연구진은 캘리포니아·워싱턴·뉴욕 등 4개 주요 보건 시스템에서 50명 이상의 전문 침술사를 참여시켜 노인 만성 요통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연구는 환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일반적 치료(진통제, 물리치료, 척추 주사·수술 등)만 받은 그룹, ▲12주간 8~15회의 표준 침술을 일반 치료에 추가한 그룹, ▲여기에 12주2025.09.15 09:09
[더파워 이경호 기자]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주식양도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종목당 50억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해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과 함께 대주주 기준 유지가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7월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 과세 정상화와 자본시장 활성화 필요성 사이에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자본시장 활성화와 생산적인 금융을 통해 기업과 국민 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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