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8 09:40
지난 1월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 연체채권 정리의 기저효과와 함께 신규 연체가 늘어나면서, 기업과 가계 모두에서 연체율이 높아졌다. 특히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부문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연체율은 0.53%로 전월 말(0.44%) 대비 0.09%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0.45%)보다도 0.08%포인트 오른 수치다. 연체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신규 연체 증가와 연체채권 정리 감소가 지목됐다. 1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3조2000억 원으로, 전월...2025.03.27 13:40
자산을 팔아도 빚을 감당하지 못하는 이른바 '고위험가구'가 전국적으로 40만 가구에 육박하는 가운데, 특히 지방을 중심으로 이들 가구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주택 가격 하락과 지역 경기 침체가 맞물리며 지방 취약가구의 부채 상환 부담이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4년 3월 금융안정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부채 고위험가구는 지난해 3월 기준 38만6000가구로 전체 금융부채 보유 가구의 3.2%를 차지했다. 이들이 떠안은 금융부채는 72조3000억 원에 달해 전체 금융부채의 4.9%를 차지했다. 고위험가구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40%를 넘고, 자산대비부채비율(DTA)도 100%를 ...2025.03.27 13:32
2023년 우리나라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액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주택담보대출과 은행권 대출이 증가한 반면,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신용대출은 줄었다. 연체율은 두 해 연속 상승하며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3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 잔액은 5150만 원으로 전년 대비 0.7%(35만 원) 증가했다. 2022년 평균 대출액이 1.7% 감소한 이후 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중위 대출은 5000만 원으로 전년과 같았다. 대출 유형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은 2038만 원으로 3.7%, 주택 외 담보대출은 1754만 원으로 2.1% 증가했다....2025.03.27 08:48
30대 초반 청년층의 주거 형태가 변화하고 있다. 과거보다 전세 거주 비율은 감소하는 반면, 월세 또는 자가 거주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가격 급등기에 자산 격차가 벌어지면서 청년 세대 내 주거 양극화가 뚜렷해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통계청 국가통계연구원은 27일 ‘생애과정 이행에 대한 코호트별 비교 연구: 혼인·출산·주거’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5년 단위로 시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1970년대부터 1980년대 후반 출생자들의 30대 초반(31~35세) 시기 주거 점유 형태를 코호트 분석했다. 분석 결과, 30대 초반에 월세로 거주하는 비율은 세대가 바뀔수...2025.03.26 09:04
시장금리 하락 여파로 주요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줄줄이 낮추고 있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침으로 인해 대출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은행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369정기예금(12개월)'과 '행복knowhow연금예금(12개월 이상~24개월 미만)'의 기본금리를 각각 연 2.80%에서 2.50%로 0.30%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역시 지난 24일 '첫거래우대 정기예금'의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 낮춰, 6개월~24개월 상품의 금리는 연 2.30%에서 2.0%로, 24개월~36개월 상품은 연 1...2025.03.25 14:40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급수단은 신용카드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 결제에서도 신용카드가 가장 높은 사용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4년 지급수단·모바일금융서비스 이용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급수단 가운데 신용카드의 이용 비중이 전체의 46.2%(이용 건수 기준)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체크카드(16.4%), 현금(15.9%), 모바일카드(12.9%) 순이었다. 특히 연령대에 따라 선호하는 지급수단에 큰 차이가 있었다. 20대와 30대에서는 모바일카드 선호 비율이 각각 36.8%, 34.9%로 신용카드 이용률(각각 38.0%, 49....2025.03.25 14:28
Han Jong-hee, Vice Chairman and CEO of Samsung Electronics, passed away on March 25 at the age of 63. According to Samsung Electronics, Han was urgently transported to the hospital after experiencing a sudden cardiac arrest during rest over the weekend but did not recover. The funeral service will be held in Room 17 of Samsung Medical Center's funeral hall, with the funeral procession scheduled for March 27. Born in 1962, Han Jong-hee was known as a key figure in Samsung Electronics' television business, dedicating nearly 30 years specifically to TV development. He is credited as instr...2025.03.25 14:04
March 26 (Wednesday) marks Purple Day, an international epilepsy awareness day initiated in 2008 by a young Canadian girl who suffered from epilepsy. She suggested wearing purple to raise awareness and strengthen solidarity among patients. Epilepsy is a chronic neurological disorder characterized by temporary abnormal excessive brain cell activity causing seizures and impaired brain functions. It can develop at any age, with risk factors varying by age group. For infants and toddlers, congenital abnormalities, perinatal brain injuries, and infections causing febrile seizures are common causes....2025.03.24 13:42
경기회복 지연과 고금리 환경이 지속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이에 따라 부실기업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최근 발간한 '기업부실예측분석을 통한 2024년 부실기업 진단'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협이 기업부실확률예측 분석을 바탕으로 내린 진단에 따르면, 2024년 전체 외감기업(금융업 제외) 37,510개사 중 11.9%인 4,466개사가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부실기업 4,350개사보다 116개사(2.7%)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부터 최근 6년 간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외감기업들의 평균 부실확률 역시 지속 상승하고 있...2025.03.24 13:35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노력 확산 속에서 최근 소액주주들의 주주행동주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4일 '최근 주주행동주의 변화와 시사점 연구' 보고서를 통해 최근 국내에서 나타나고 있는 'K-주주행동주의' 현상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주행동주의의 중심이 기관투자자에서 개인 소액주주로 이동하고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액주주들이 결집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10년간 국내 기업 412곳의 주주총회에 상정된 주주제안 안건 1,993건을 분석한 결과, 소액주주 및 소액주주연대의 제안 건수가 2015년 33건에서 2024년 73건으로 2배 이상 ...2025.03.24 09:11
서울의 집값 급등을 막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조치가 시작됐다. 24일 0시부터 강남·서초·송파·용산구 전체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됐다. 서울 특정 구역이나 동 단위가 아니라 구 전체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치로 토지거래 시 허가를 받아야 하는 아파트 단지는 강남 3구와 용산구에 위치한 총 2200개 단지, 약 40만 가구에 달한다. 주거지역 기준 면적 6㎡ 이상 아파트 거래 시 반드시 구청장 허가를 받아야 하며, 매수자는 최소 2년간 직접 거주해야 한다. 이로써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사는 '갭투자'가 원천적으로 차단됐다. 또한, 세대원 모두 무주택자이거나 기존 보유 주택을 1년...2025.03.21 16:09
소비자 10명 중 7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우수 기업의 제품에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의 64%는 ESG와 관련된 불매운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기업의 ESG 활동이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23일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실시한 ‘소비자의 ESG 행동 및 태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70% 이상이 ESG 우수기업의 제품에 대해 추가 지불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분야별로는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기업 제품에 대해 73%, 사회공헌 등 사회적 가치에 기여하는...|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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