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6 16:19
[더파워=조성복 기자]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해 10대 그룹에 총 311억원의 공동 경비 명목 특별회비를 걷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대한상의는 올해 9월 7일 중구 상의회관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10대 그룹 자산총액에 따라 분담비율을 정했다.자산총액 1위인 삼성과 SK는 각각 70억 가량을 부담한다. SK를 이끄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부산엑스포 민간 유치위원장도 맡고 있다.이밖에 그룹별 특별회비 금액은 현대자동차 47억원, LG 30억원, 롯데 22억원, 포스코 17억원, 한화 14억원, GS 14억원, 현대중공업 13억원, 신세계 11억원 등으로 알려졌다.특별회비는 민간유치위원회 국내외 공2022.08.12 16:20
[더파워=조성복 기자]정부는 광복절을 맞아 서민생계형 형사범·주요 경제인·노사관계자·특별배려 수형자 등 1693명을 이달 15일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 조치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러나 정치인들은 민생과 경제회복 중점이라는 특별사면 기조에 따라 제외됐다.이번 광복절 특사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가능해졌다. 그는 '국정농단 사건' 유죄 판결로 징역 2년 6개월 형을 확정받고 복역하다가 작년 8월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이 부회장의 형기는 지난달 29일 종료됐지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에 따라 5년간 취업이 제한된 상태였다.국정농단 사건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2019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2022.07.27 16:18
[더파워=조성복 기자]LG전자가 자사 냉장고 불량을 항의하는 고객에 돈으로 입막음했다는 미국 현지보도가 나왔다고 위클리오늘이 최근 보도했다.위클리오늘은 미국 매체 보도를 인용, LG전자 고객이 지난해 9월 냉장고 고장으로 현지 LG전자 측에 전화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아 공인 수리 업체를 통해 미화 459달러를 들여 수리했으나 며칠 만에 냉장고는 또다시 고장을 일으켰다고 전했다.고객은 기사에게 다시 수리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더는 수리가 안 된다”는 기사의 의견을 듣고 LG전자 측에 보증기간 내 보상을 요구했으나 수개월 간 어떠한 조치도 받지 못했다.이듬해인 올 1월 LG전자에서 수리 기사를 보냈지만 마찬가지로 ‘수리 불가2022.07.20 17:16
[더파워=조성복 기자]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둘째 아들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둘째 딸이 백년가약을 맺는다.20일 재계에 따르면 장 회장 차남 장승익씨와 조 전 장관 차녀는 다음 달 27일 동국제강이 운영하는 수도권 소재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장 페럼클럽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유학 중 만난 것으로 전해졌으며 1997년생 동갑이다.결혼을 앞둔 장승익(25)씨는 동국제강 지분 0.37%(35만주)를 보유 중이며 아직 회사에서 공식 보직은 없다. 형 장선익(40) 동국제강 상무와는 15살 차이가 난다.한편 장 회장은 2016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가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 등으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은 뒤 2018년2022.07.20 16:55
[더파워=조성복 기자]코오롱글로벌이 건설과 자동차부문을 인적분할한다. 코오롱글로벌은 20일 이사회에서 자동차부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신설하기로 했다. 건설·상사부문은 코오롱글로벌㈜로 존속된다.구체적으로 BMW와 아우디, 볼보, 지프, 롤스로이스 등 수입차 판매 부문은 신설법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에 속하고 기존의 건설·상사부문, 코오롱스포렉스와 그 외 자회사는 존속법인 코오롱글로벌㈜에 남는다. 인적분할은 내년 1월 1일 75(코오롱글로벌) 대 25(코오롱모빌리티그룹) 비율로 실시된다. 이후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재상장될 예정이다.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장을 맡아왔던 이웅열 명예회장의 장남 이규호 부사장이 신설법2022.07.06 15:41
[더파워=조성복 기자]현대제철 직원들이 단가 부풀리기 등을 통해 100억원 가량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현대제철은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에서 일반직·기능직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유령회사를 설립해 조업용 부품 단가를 부풀리거나 허위로 발주한 뒤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100억원가량을 빼돌렸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내부 감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이와 관련 현대제철 관계자는 "관련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인 것은 맞지만 현재까지 횡령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적법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에도 당진제철소 내 특수강부서 직원이2022.06.29 16:22
[더파워=조성복 기자]며칠 간 내린 장마비에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 단지의 조경용 석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YTN이 28일 보도했다. 해당 아파트는 GS건설이 시공한 DMC 센트럴자이로 확인됐다. 주민들이 입주한 불과 한달 여만에 이런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YTN에 따르면 평소 27일 저녁 7시 반경 DMC 센트럴자이 단지 내 석벽 구조물이 무너져내리면서 1톤이 넘는 거대한 바위덩이 수십 개가 인도를 덮쳤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주목할 부분은 사고 현장이 평소 인근 증산초등학교 통학로로 이용되던 길목이라는 점이다.한 아파트 입주민은 YTN에 "아이들이랑 엄마들이 엄청 많이 다닌다"며 "아침에 무너졌으면 진짜 애들 많이2022.06.20 17:00
[더파워=조성복 기자]정승일 사장을 비롯한 한국전력공사 경영진이 최근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성과급을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2021년도 경영평가 성과급을 전액 반납하는 것으로, 1직급 이상 주요 간부들도 성과급 50%를 반납하기로 했다.한전은 이날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보통(C) 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기관장·감사·상임이사의 성과급 자율 반납 권고를 받기도 했다.글로벌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창사 이래 최악인 20조원 이상의 영업적자가 예상되는 한전은 지난 5월 전력그룹사 비상대책위원회를 확대 구성하고 경영효율화, 연료비 절감, 출자지분 및 부동2022.06.20 16:14
[더파워=조성복 기자]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LG유플러스 직원이 해외로 도피했다가 자진 입국해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LG유플러스 팀장급 직원 A씨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해 조사한 뒤 10일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선물옵션 투자로 큰 손실을 본 A씨는 일부 대리점과 공모해 가상의 고객사와 허위 계약을 맺고 회사가 대리점에 지급하는 수수료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LG유플러스는 A씨가 돈을 빼돌린 사실을 확인하고 자체 조사를 진행하다가 지난 3월 24일 경찰에 고소했다.그러나 A씨는 이미 필리핀으로 출국한 상태였고, 경찰은 '입국2022.05.26 14:54
[더파워=조성복 기자]LG그룹이 2026년까지 향후 5년 동안 국내에만 106조원을 투자하고 5만명의 인재를 직접 채용하는 중장기 계획을 26일 밝혔다.LG는 106조원 가운데 약 40%인 43조원을 미래성장 분야에 집행할 예정이다. 그 중 절반에 가까운 21조원을 배터리/배터리소재, 전장, 차세대 디스플레이, AI/Data, 바이오, 친환경 클린테크 분야의 R&D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LG는 우선적으로 배터리와 배터리 소재 분야에 5년간 10조원 이상을 투자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 오창공장에 대한 추가 투자를 단행, 원통형 배터리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고체 전지, 리튬황 전지2022.05.13 15:28
[더파워=조성복 기자]KG그룹-파빌리온PE 컨소시엄이 사실상 쌍용차의 새 주인으로 낙점됐다. 쌍용차는 13일 조건부 인수예정자에 KG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쌍용차와 KG그룹 컨소시엄은 다음 주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한다. 쌍용차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인수대금의 크기, 유상증자비율 및 요구 지분율, 인수 이후 운영자금 확보계획(조달 규모 및 방법), 고용보장 기간 등에 중점을 두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KG컨소시엄을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에디슨모터스와의 인수합병(M&A) 실패를 거울삼아, 인수대금 및 인수 후의 운영자금에 대해서는 그 총액 규모뿐 아니라 제시된 자금조달 계획의 조달 증빙과 투2022.05.12 08:30
[더파워=조성복 기자]당초 각자 쌍용차 인수전에 도전장을 냈던 KG그룹과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가 인수 예정자 선정 입찰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이에 따라 KG그룹 컨소시엄이 사실상 쌍용차 주인이 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모습이다.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이 이날 오후 조건부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KG그룹-파빌리온PE, 쌍방울그룹-KH필룩스, 이엘비앤티 등 3곳이 참여했다.파빌리온PE 측이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에 이어 KG그룹의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그동안 자금력 면에서 다른 후보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KG그룹은 그야말로 월등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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