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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추석 산지 직송 선물세트 40종 확대…‘오더투홈’ 서비스 본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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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추석 산지 직송 선물세트 40종 확대…‘오더투홈’ 서비스 본격 도입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09-16 09:40

이마트, 추석 산지 직송 선물세트 40종 확대…‘오더투홈’ 서비스 본격 도입
[더파워 이설아 기자] 이마트가 올 추석을 맞아 산지 직송 선물세트를 대폭 강화하며 신선함과 차별화된 품질로 승부를 건다.

이마트는 16일 올해 추석 산지 직송 선물세트를 약 2배 늘린 40여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산지 직송 선물세트는 생산지에서 고객에게 바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유통 단계를 줄여 신선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명절 대목에 맞춰 발주량과 배송 일정을 관리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으나, 이마트는 매입·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주-물량관리-일괄배송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오더투홈’ 서비스가 핵심 역할을 맡는다. 고객이 이마트앱에서 주문하면 산지에서 바로 집으로 배송되는 구조로, 신선식품 전문 직배송 서비스라는 점에서 산지 직송 선물세트 운영에 최적화됐다. 이를 통해 전국 단위 주문량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산지 농가는 생산 일정을 계획적으로 조율하고, 고객은 더욱 신선한 품질의 선물을 받아볼 수 있다. 이마트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최대 30%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또 긴 연휴로 인해 명절 이후에도 선물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오는 10월 9일까지 오더투홈 선물세트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명절 직후 감사 인사나 늦게 만나는 지인 선물 수요까지 아우른다는 전략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청년농부 최영창 농가의 미송화버섯 세트(3만3800원), 1등급 암소한우 1호 세트(14만원), 서귀포수협 옥돔갈치세트(9만5000원) 등이 준비됐다.

이마트 변재민 채소 바이어는 “산지 직송 선물세트는 보내는 이의 정성과 신뢰를 담은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오더투홈’ 서비스를 통해 신선함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옴니채널 신선식품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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