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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독도사랑 적금’ 출시 두 달 만에 53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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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독도사랑 적금’ 출시 두 달 만에 530억원 돌파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0-22 10:36

신협, ‘독도사랑 적금’ 출시 두 달 만에 530억원 돌파
[더파워 최병수 기자] 신협중앙회는 22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출시한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부제: 국가유산 독도사랑적금)’의 누적 가입금액이 출시 두 달 만에 53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목표액 1000억원의 절반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신협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지난해 출시된 동일 상품의 같은 기간 판매량 대비 약 2.5배 높은 수준으로, 독도 보호라는 상징성에 공감한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

신협은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과 함께 다양한 국가유산 보호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4년에는 국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을 처음 선보였다. 올해 8월에는 후속 상품인 ‘국가유산 독도사랑적금’을 출시해 두 상품의 누적 가입금액이 1602억원에 달하며 국내 대표 헤리티지 금융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적금 가입만으로 국가유산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기 해지 시 적립금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국가유산 보호 기금으로 기부하며, 모금액은 독도 주민 생활·문화 공간 조성 및 생태계 보호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상품은 전국 신협 영업점에서 1년 만기 정기적금 금리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개인·개인사업자·법인(단체) 모두 가입 가능하다. 월 납입금액은 1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이며, 1인 1계좌로 운영된다.

가입자는 적금 가입일로부터 1년간 문화유산국민신탁(국가유산청 산하기관) ‘보람회원’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경복궁·창덕궁·덕수궁 등 조선 4대 궁 무료 입장 ▲종묘·조선왕릉 무료 관람 ▲문화유산국민신탁 보전재산 입장료 할인 등이 포함된다.

신협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일상 속 금융활동을 통해 국가유산 보호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금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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