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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서울 집값 0.91%↑…10·15 대책 이후에도 2개월째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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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서울 집값 0.91%↑…10·15 대책 이후에도 2개월째 상승폭 확대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2-20 09:1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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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한승호 기자] 1월 서울 집값이 두 달 연속 오름폭을 키우며 여전히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9일 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0.91% 올랐다고 밝혔다.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매매가격 상승률 0.91%는 2024년 11월 0.77%까지 떨어졌던 뒤 12월 0.80%로 반등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확대된 수치다. 10·15 대책 발표 직후 한때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지만, 학군지·역세권·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 매수세가 다시 힘을 받으면서 오름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28% 상승해 전월 대비 상승폭이 0.02%포인트 확대됐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 강북에서는 성동구가 응봉·금호동 역세권을 중심으로 1.37%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용산구는 도원·이촌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1.33% 올랐고, 중구(1.18%), 마포구(1.11%), 성북구(0.84%) 등도 상대적으로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가 송파·가락동 대단지 중심으로 1.56% 뛰었고, 동작구(1.45%), 강동구(1.35%), 양천구(1.28%), 영등포구(1.24%) 등이 역세권 및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수도권 전체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월 0.46%에서 0.51%로 상승폭이 커졌다. 경기는 0.32%에서 0.36%로 오름폭이 확대됐고, 인천은 0.10%에서 0.07%로 소폭 둔화됐다. 경기에서는 용인시 수지구, 성남시 분당구, 안양시 동안구 등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주요 지역이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전체 오름세를 이끌었다. 비수도권은 0.06% 올라 3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5대 광역시는 0.08%, 8개 도는 0.05%, 세종은 0.17% 각각 상승했다. 울산(0.46%), 전북(0.20%) 등이 비교적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1월 서울 집값 0.91%↑…10·15 대책 이후에도 2개월째 상승폭 확대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강세가 두드러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07% 올라 전월 0.87%보다 상승폭이 0.20%포인트 확대됐다. 경기는 0.42%에서 0.48%로, 수도권 전체는 0.53%에서 0.62%로 오름폭이 커졌다. 비수도권 아파트는 0.10%에서 0.09%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31%에서 0.34%로 소폭 확대됐다. 서울 연립주택은 0.80%, 단독주택은 0.36% 각각 올라 모든 유형에서 전월 대비 상승했고, 수도권과 전국 역시 연립·단독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전월세 시장도 매물 감소와 학군·역세권 수요에 힘입어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1월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27% 올라 전월 0.28%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 전셋값은 0.46% 상승해 오름폭이 다소 축소됐지만, 서초구(1.20%), 성동구(0.80%), 동작구(0.67%), 노원구(0.64%), 강동구(0.61%) 등이 대단지·역세권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경기 전세가격은 0.35%, 인천은 0.21%, 수도권 전체는 0.37% 상승했다.

월세가격은 전국 주택종합 기준 0.26% 올라 전월보다 상승률이 0.01%포인트 축소됐다. 서울은 성동구(0.81%), 서초구(0.80%), 노원구(0.78%), 영등포구(0.72%), 용산구(0.67%) 등을 중심으로 0.45% 올랐다. 경기(0.32%), 인천(0.28%), 비수도권(0.16%) 모두 전월과 비슷한 상승폭을 보이며 전반적인 월세 오름세가 이어졌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수도권 소재 학군지, 역세권 등 정주 여건이 우수한 단지 위주로 실수요 중심의 상승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며 “외곽 구축 단지나 입주 물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하락세가 나타났지만, 재건축 등 중장기 개발 이슈가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가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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