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한승호 기자] 기업들의 경기 체감이 2월 들어 소폭 개선됐고, 3월 전망은 뚜렷한 반등 흐름을 보였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2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4.2로 0.2p 상승했다. 다음달 전망 CBSI는 97.6으로 6.6p 상승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2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8.8로 4.8p 상승했다. 계절·불규칙 요인을 제거한 ESI 순환변동치는 97.2로 0.8p 올랐다.
제조업 CBSI는 2월 97.1로 -0.4p 하락했지만, 3월 전망은 98.9로 3.9p 상승했다. 2월 제조업 CBSI에는 생산 기여도(-0.4p)와 자금사정(-0.4p)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고, 신규수주(-0.4p)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제품재고는(1.1p) 상승 기여를 했다.
제조업 BSI를 보면 2월 업황은 72로 -1p 하락했으나 3월 전망은 77로 5p 상승했다. 생산은 85로 -2p 낮아졌고 3월 전망은 89로 4p 올랐다. 매출은 82로 -3p 하락한 뒤 3월 전망이 88로 7p 상승했다.
신규수주는 81로 -2p 하락했지만 3월 전망은 85로 4p 상승했다. 수출은 89로 2p 상승했고 3월 전망은 92로 8p 올랐다. 내수판매는 79로 -5p 하락했으나 3월 전망은 85로3p 상승했다.
제품재고수준은 2월 100으로 -2p 하락했고 3월 전망도 99로 -2p 낮아졌다. 설비투자실행은 93으로 1p 상승했고 3월 전망은 95로 2p 상승했다. 채산성은 76으로 -2p 하락했으나 3월 전망은 79로 1p 상승했다. 자금사정은 80으로 -1p 하락했고 3월 전망은 80으로 변동이 없었다.
제조업 경영애로는 내수부진이 24.6%로 가장 높았고, 불확실한 경제상황 19.3%(2.4%p), 원자재 가격상승 10.4%(0.8%p), 수출부진 8.5%(-0.7%p), 환율 8.4%(-1.3%p) 순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CBSI는 2월 92.2로 0.5p 상승했고, 3월 전망은 96.8로 8.4p 상승했다. 비제조업 CBSI에는 자금사정 기여도(1.0p)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반면 채산성은(-0.5p) 하락 요인이었다.
비제조업 BSI는 2월 업황이 71로 보합이었고, 3월 전망은 74로 6p 상승했다. 매출은 79로 보합이었고 3월 전망은 81로 4p 상승했다. 채산성은 77로 -1p 하락했지만 3월 전망은 83로 6p 상승했다. 자금사정은 80으로 2p 상승했고 3월 전망은 83로 6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