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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57.2조원…역대 분기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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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57.2조원…역대 분기 최대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4-07 10:04

AI 메모리 호황에 잠정실적 또 신기록…시장 예상치도 큰 폭 상회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57.2조원…역대 분기 최대
[더파워 한승호 기자]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삼성전자가 또 한 번 분기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4분기 매출 93조8400억원, 영업이익 20조700억원을 넘어선 것은 물론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68.1%, 영업이익은 755.2% 급증한 수준이다. 분기 기준 매출이 100조원을, 영업이익이 50조원을 각각 넘어선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 예상치도 크게 웃돌았다. 로이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를 상회했고,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1개 분기 만에 뛰어넘는 규모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최대 실적을 세운 데 이어 2개 분기 연속 기록 경신 흐름을 이어간 셈이다.

실적 급등의 배경에는 반도체 초호황이 있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스마트폰·PC·게임기 등에 들어가는 범용 메모리까지 공급이 빠듯해졌고, 1분기 칩 가격은 거의 두 배 수준으로 뛰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이번 깜짝 실적의 대부분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세트 사업은 반도체 가격 상승의 부담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모바일 부문은 일정 수준의 수익을 냈지만 부품 가격 상승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비용 압박이 이어졌고, 다른 완제품 사업도 상대적으로 수익성 방어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잠정 실적은 아직 결산이 끝나기 전 투자자 편의를 위해 제공된 수치다. 삼성전자는 향후 확정 실적 발표와 콘퍼런스콜을 통해 사업부별 성과와 경영 현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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