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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분기 매출 23조7330억원…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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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분기 매출 23조7330억원…역대 최대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4-07 13:39

영업이익 1조6736억원으로 32.9% 증가…생활가전·전장 성장에 수익성 개선까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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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한승호 기자]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LG전자가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새로 썼다. LG전자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3조7330억원, 영업이익 1조6736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했다. LG전자는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활가전 등 주력 사업이 제품 경쟁력과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끌었고, 전장 중심의 B2B 사업 확대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선제적인 관세 대응과 원가구조 개선 노력이 반영됐다. LG전자는 생산지 최적화 등으로 대미 관세 본격화 이전부터 대응에 나섰고, 사업 전반에서 추진한 원가 절감과 운영 효율화, 플랫폼·구독·온라인 판매 등 고수익 사업 확대가 실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변수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유연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영향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생활가전(HS)은 프리미엄 제품과 볼륨존 제품을 함께 강화하고, 온라인과 가전구독 비중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MS)는 운영 효율화 기조를 이어간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고, 전분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했다. webOS 플랫폼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장(VS)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갔고, 적극적인 원가구조 개선으로 수익성도 높아졌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해외 고객사 비중이 높은 사업 특성상 고환율 기조도 일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냉난방공조(ES)는 시장 불확실성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줄었다.

LG전자는 냉난방공조 부문에서 히트펌프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한편, 액체냉각 등 차세대 기술로 라인업을 넓혀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사업 기회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홈로봇과 로봇용 부품인 액추에이터 등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번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예상치이며, LG전자는 이달 말 실적설명회를 통해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경영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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