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토스의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나명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과 김규하 토스 부대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토스 제공
[더파워 이경호 기자] 프랜차이즈 업계의 비대면 결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토스가 협회 단위 협력을 통해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확산에 나선다. 토스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페이스페이를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업계의 결제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규하 토스 부대표와 오규인 토스페이부문 부사장, 이병억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명예회장, 나명석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페이스페이 도입을 지원하고, 토스는 결제 인프라와 기술 제공을 맡는다. 양측은 개별 가맹점이 아닌 협회와의 파트너십 형태로 사업을 추진해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으로 도입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별도의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결제가 가능하고, 매장 직원의 포스 조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 업무를 줄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토스는 이를 통해 고객 대기 시간을 줄이고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측은 앞으로 협회 채널을 활용해 회원사 대상 도입 안내와 운영 지원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토스는 초기 도입을 위한 기술 지원과 운영 체계 구축을 맡고, 향후 프랜차이즈 본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와 교육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규하 토스 부대표는 "페이스페이는 단순히 편리한 결제 수단이 아닌, 가맹점주의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도구"라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결제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명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토스와의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들이 새로운 결제 기술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며 "가맹점주가 매장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