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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8일 바닷물 수위 4.92m 이상 예상…해안 저지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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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8일 바닷물 수위 4.92m 이상 예상…해안 저지대 주의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10-26 11:14

오후 1~5시 해안 저지대 침수 우려…방재시설 점검·현장 예찰 강화
침수 위험지역 차량 사전 이동·해안가 출입 자제 등 시민 행동요령 당부

▲ 목포시 해수 침수 우려 구역  (사진=목포시 제공)
▲ 목포시 해수 침수 우려 구역 (사진=목포시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목포지역 바닷물 수위가 오는 28일 오후 최고 4.92m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목포시가 해안 저지대 침수에 대비한 비상근무와 방재시설 점검에 나선다. 시는 조위가 높아지는 시간대에 저지대 주차 차량을 미리 이동하고 해안가와 침수 우려 도로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목포시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바닷물 수위가 최고 4.92m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안 저지대와 침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응체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빗물펌프장과 배수갑문, 수문 등 주요 방재시설의 작동 상태를 사전에 점검한다. 해안 저지대에 대한 현장 예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조위 상승 시간대에는 해안 저지대 일부 지역에서 바닷물이 넘치거나 도로가 침수될 가능성에 대비해 시민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해안 저지대와 침수 우려 지역에 주차된 차량은 조위가 상승하기 전에 고지대 등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해당 지역 도로변이나 저지대 주차장에도 차량을 주차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해안가와 방파제, 해안 저지대 출입을 자제하고 침수 우려 도로와 해안도로의 차량 통행도 피해야 한다.

도로에 바닷물이 유입되거나 물이 고이기 시작하면 차량과 보행자 모두 진입하지 말아야 한다. 이미 침수가 진행된 도로에서는 차량을 운행하거나 물길을 건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해안 저지대에 위치한 상가와 주택은 출입구와 배수구 주변을 미리 점검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물품과 전기제품 등을 안전한 장소로 옮겨야 한다. 침수 위험이 감지되면 현장 접근을 중단하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119 등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목포시는 조위 상승 시간대에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침수 징후가 확인되면 현장 조치와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조위가 높은 시간대에는 해안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침수 우려 지역에 주차된 차량을 미리 이동하고 해안가와 침수 위험도로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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