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가족센터 다문화 가족캠프 참가자들이 지난 24일 경주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고령군 제공[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고령군 다문화가족 31가정 112명이 경주에서 1박 2일간 가족별 미션과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과제를 수행하고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에 이웃 가족들과 교류하는 일정도 마련됐다.
고령군가족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경주 일대에서 ‘2026년 다문화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주에서 펼쳐지는 우리 가족 소통&합동 레이스’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과 협동 활동으로 구성됐다.
고령군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다문화 가족캠프는 지난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관광지 방문 일정에 가족별 미션을 더해 구성원들이 함께 과제를 해결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날 참가자들은 경주월드에서 ‘스탬프 가족 미션’을 수행했다. 이후 대구보건대학교 직업이음센터와 연계한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저녁에는 ‘다(多)가치 다(多)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주제로 명랑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가족 단위 활동에 이어 다른 가족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류했다.
둘째 날에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관람한 뒤 문무대왕릉 앞바다에서 ‘우리가족 소원지 미션’을 진행했다. 가족들은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을 나누며 일정을 마쳤다.
고령군가족센터는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과 가족 간 교류를 중심으로 이번 캠프를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민향심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