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김지윤 기자] 부산연구원과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가 항만·조선·제조 등 부산지역 산업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전환 전략을 논의한다. 부산 9대 전략산업의 AI 활용도를 진단하고 제조 AI 앵커기업 육성 방안과 기관별 역할, 예산 지원 방안 등을 함께 살필 예정이다.
부산연구원은 28일 오전 7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 지역산업 AI 전환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제2회 BDI 조찬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시의회와 부산연구원이 지역 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첫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이번에는 지역산업의 AI 전환을 단일 의제로 다룬다.
행사에는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경제·산업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구윤모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부산 9대 전략산업의 AI 활용도를 진단하고 항만과 조선, 제조 등 지역 산업 현장에 맞춘 ‘도메인 특화 AI’ 중심의 전환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어 천평욱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책기획단장은 부산형 제조 AI 앵커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발표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김영재 부산연구원장 주재로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다. 참석 기관들은 AI 전환 추진 방향과 각 기관의 역할, 예산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재 부산연구원장은 “부산은 항만과 제조 현장이라는 AI 적용의 최고 무대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연구원과 시의회, 지원기관이 산업의 AI 전환 방향을 함께 정립하는 든든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