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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서남해권 해상교통 안전 논의…AI·자율운항 대응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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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서남해권 해상교통 안전 논의…AI·자율운항 대응 모색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10-28 15:21

백학선 청장, 해상교통 안전 포럼 개최…현장 중심 안전관리·미래 해상교통 대응 방안 논의
VTS 관제 협력부터 AI·자율운항선박 대응까지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모색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은 28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해상교통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해권 해상교통 안전 확보를 위한 포럼 을 개최했다. (사진=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은 28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해상교통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해권 해상교통 안전 확보를 위한 포럼 을 개최했다. (사진=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목포항과 서남해권 해역의 통항 안전을 점검하고 인공지능(AI), 자율운항선박 등 미래 해상교통 환경에 대응할 관제체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28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해상교통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해권 해상교통 안전 확보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안전심판원, 목포해양대학교, 도선사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여객선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선박 운항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인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과 정보 공유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현장 중심의 해상교통 안전관리 및 관제 협력’을 주제로 해상교통관제(VTS)의 주요 성과와 우수 관제사례를 공유했다.

도선 현장에서 체감하는 통항 위험요인도 논의 대상에 올랐다. 선박 운항 과정에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관제 교신 방식과 관계기관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제2부에서는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과 차세대 사고 예방 정책’을 주제로 목포항과 주변 해역의 통항 안전 확보 방안을 살폈다. AI와 자율운항선박 등 해상교통 기술 변화에 맞춘 관제체계 발전 방향과 사고 예방 정책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확인되는 위험요인을 발굴해 안전관리 정책에 반영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목포항과 주변 해역의 특성을 반영한 관제체계 개선과 지속적인 기관 협력 필요성도 제시됐다.

백학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해상교통 안전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확보할 수 없으며,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실질적인 해상교통 안전관리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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