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1회 인천 영종구 평생교육협의회 개최(사진=영종구)[더파워 이강율 기자] 인천 영종구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평생교육협의회를 구성하고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할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영종구는 지난 27일 영종구 평생학습관 공감홀에서 ‘제1회 영종구 평생교육협의회 위촉식’과 ‘제1차 영종구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종구 평생교육협의회는 손화정 구청장을 의장으로 구의원과 교육 전문가, 평생교육 관계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이날 부의장을 선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영종구 평생교육 기본계획 수립과 주요 사업 심의·조정, 정책 자문 등을 맡는다.
이어 열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제1차 영종구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2027~2031)’의 수립 방향과 연구 일정이 공유됐다.
영종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 특성과 교육 여건, 주민 수요를 분석하고 향후 5년간 적용할 평생학습 비전과 정책 목표, 실행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항경제도시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교육 모델도 검토한다. 협의회에서는 글로벌 항공도시 특성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과 평생학습 인프라 확충, 디지털교육 강화, 소외계층 학습격차 해소 방안 등이 제안됐다.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의 교육 수요를 반영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영종구는 앞으로 주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인터뷰,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정책 수요를 분석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최종 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계획은 2027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평생교육협의회 출범과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은 영종구가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이라며 “배움이 삶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공항경제 수도를 지향하는 영종구의 미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며 “구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발전계획에 적극 반영해 영종구만의 맞춤형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