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을산 산불 확산 가정…실전 중심 재난 대응체계 집중 점검
주민 대피·인명구조·응급의료 지원 등 기관별 대응 역량 강화
강성휘 시장 “유관기관 협력 강화해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
▲ 목포시가 지난 27일 목포실내체육관 일원에서 18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확산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을 위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사진=목포시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목포시가 양을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목포실내체육관과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주민 대피와 인명구조, 응급의료 지원 등 복합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목포시는 지난 27일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관기관 등 18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훈련은 양을산 북서쪽 사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목포실내체육관과 주변 지역까지 번지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산불 확산에 따른 주민 대피와 위험지역 통제, 인명구조, 응급의료 지원 등 재난 발생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하는 토론훈련과 목포실내체육관 현장훈련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훈련에서는 강성휘 목포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재난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주민 대피와 위험지역 통제, 인명구조와 응급의료 지원 절차를 실제 상황에 맞춰 점검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 통합지원본부 간 협업체계도 훈련 대상에 포함됐다. 기관별 임무 수행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상황 공유 절차도 함께 확인했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확산에 따른 복합재난 상황에서 기관별 대응 절차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