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이 2028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김제시)[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제시가 2028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AI)과 새만금, 미래산업,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신규사업 23건을 발굴했다. 내년 3월까지 추가 사업을 찾고 사업별 추진 논리와 국비 확보 전략을 보완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28일 시청에서 ‘2028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지역 미래성장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이현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검토 대상에는 모두 23건의 신규 사업이 올랐다.
참석자들은 사업별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국가정책과의 연계 여부, 국비 확보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정부 예산안 반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 논리와 추진 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주요 사업에는 ‘피지컬AI 기반 도로 노면표시 무인화 시공 및 스마트 통합관리 기술개발’이 포함됐다.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와 새만금 제2산업단지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도 검토 대상에 올랐다.
새만금 남북3축도로 건설과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성도 신규 사업으로 제시됐다. 국도21호선 전주 도도~김제 공덕~군산 대야 구간 확장과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함께 논의됐다.
김제시는 AI와 첨단 제조산업, 새만금 연계 기반시설 등을 미래산업 관련 사업으로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의 예산 편성이 본격화되는 내년 3월까지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사업별 필요성과 정책 효과를 보완해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한 대응 논리도 구체화할 방침이다.
국가예산 확보 과정에서는 중앙부처와 국회,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협력도 추진한다. 새만금 개발과 국가 균형발전, AI 산업 육성, 탄소중립 등 국가정책과 연계해 관련 사업을 건의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2028년도 국가예산 확보의 출발점”이라며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업 논리를 치밀하게 보강해 국가예산 확보라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대전환과 미래산업 육성, 탄소중립 등 국가정책 방향에 발맞추면서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국도비 확보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앞으로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와 중앙부처 방문, 정책 건의 등을 이어가며 2028년도 국비 확보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