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장애인의 날이 있는 4월을 맞아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과 25일에는 통증환자 대상으로 어깨, 무릎, 허리 등 관절 통증 부위별로 운동하는 '콕! 콕! 관절재활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19일과 26일에 강원권역 심 뇌혈관 질환센터와 함께 심 뇌혈관 질환자를 대상으로 '두근두근!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1일, 28일은 뇌 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폼롤러, 짐볼, 페달로, 발란스패드 운동을 순환하는 운동과제 프로그램 '건강 바퀴 재활'이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장애예방 체험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안대 착용하고 점자책 읽기 체험 등이 '안심이의 안전출동!'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지속적인 재활운동을 통한 신체 기능 호전과 사회활동 영역 확대를 돕기 위해 4월 이후에도 시각장애인, 장애인복지관 이용장애인, 허약 노인, 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