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을 위탁 운영한다.
군포시는 노인 복지 강화와 여성 취업 지원 서비스를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양성 프로그램 위탁 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군포시 거주 중.장년층 여성을 대상으로 받는다.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시행해 요양보호사로 활동할 수 있게 돕는다는 계획이다.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은 다음 달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양성 과정 수업료 45만원 중 35만원을 군포시가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각각 1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여성은 오는 24일까지 군포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필수 서류 작성 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요양보호사 수요도 증가하는 상황에 노인 복지와 여성 취업 지원을 동시에 향상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시행하겠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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