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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밟힌 꼬리...하반신 마비 행세, 수년 지나 뜻하지 않은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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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밟힌 꼬리...하반신 마비 행세, 수년 지나 뜻하지 않은 곳에서

이혜영 기자

기사입력 : 2018-08-31 17:21

[더파워=이혜영 기자] 보험액을 거짓으로 꾸며 받아낸 남성이 뒤늦게 죗값을 치르게 됐다.

31일 수사당국은 하반신 마비인 것처럼 행세를 하며 자신이 들어놓은 보험사로부터 약 사억 원에 가까운 보험액을 타낸 이를 붙잡아 입건했다.

조사결과 이 남성은 앞서 오 년 전 함께 술을 마신 지인이 연락이 없자 해당 지인의 집 배관을 타고 오르다가 떨어져 뜻하지 않은 부상을 입었다.

특히 당시 이 남성이 오른 집은 지인의 집이 아닌 옆집으로 해당 집 주인에게 발각돼 놀라서 뛰어 내렸다.

문제는 당시 중상을 입은 것. 이후 치료를 받던 이 남성은 하반신 마비 행세를 하며 보험액을 받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시 현장에서 벌어진 사고를 자의적으로 뛰어내린 것이 아닌 실수로 떨어진 것으로 꾸미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남성의 하반신 마비인 것처럼 한 행세는 수년 지나 당국에 포착됐다.

바로 교통사고로 인해 보험액을 받은 이력이 이후에 나왔기 때문에 보험당국이 수사를 의뢰하면서 죗값을 받게 될 처지에 놓였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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