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 1046명 및 누적 확진자 수 5만8725명 집계
29일 중대본에 따르면 3일만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046명으로 집계되면서 다시 1000명대를 돌파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더파워=김시연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일만에 다시 1000명대를 돌파했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도 하루 동안 40명 발생하는 등 확산 규모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46명, 누적 확진자 수 5만87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9일 808명보다 238명 증가하면서 다시 1000명대를 돌파했다.
세부적으로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 1030명, 해외유입 16명이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 수는 총 802명으로 서울 519명, 경기 251명, 인천 32명 등이다.
지난 23일 1090명이던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24일 985명으로 잠시 주춤했다가 성탄절 연휴기간인 25일과 26일 각각 1241명, 1132명을 기록해 심각한 상황을 맞이했다.
하지만 지난 27일 970명. 28일 808명을 기록하면서 안정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이날 1046명으로 집계되면서 3일만에 다시 1000명대를 넘어섰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부산 17명, 대구 29명, 광주 15명, 대전 30명, 울산 3명, 세종 4명, 강원 21명, 충북 22명, 충남 27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북 28명, 경남 16명, 제주 5명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이날 16명 중 5명은 검역단계에서 11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출신국가는 필리핀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인도 3명, 미얀마 2명, 러시아 1명, 시리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리투아니아 2명, 독일 1명, 미국 3명 등이다.
이날 일일 사망자 수가 역대 최대치인 40명을 기록하면서 누적 사망자 수는 85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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