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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특수본, LH 불법투기 사태 보다 더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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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특수본, LH 불법투기 사태 보다 더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해야"

김시연 기자

기사입력 : 2021-03-27 14:26

여야 의원 상대로 국회 정무위 계류 중인 이해충돌방지법안 신속 통과도 당부

27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본인 SNS를 통해 특수본에 보다 신속하고 철저히 LH 불법투기 사태를 수사해달라고 요구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7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본인 SNS를 통해 특수본에 보다 신속하고 철저히 LH 불법투기 사태를 수사해달라고 요구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김시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LH 불법투기 사태를 수사 중인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이하 ‘특수본’)에 보다 더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달라고 요구했다.

27일 정 총리는 본인 SNS를 통해 “특수본에게 다시 한번 요청한다”면서 “보다 더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달라. 공직자 비리는 반드시 죄과를 물어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부동산 적폐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구조적 병폐로 결코 개인의 일탈이 아니다”라며 “수사에서 밝혀진 비리는 있는 그대로 국민께 소상히 알려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게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 총리는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관련 유관단체 직원 재산등록의무자 추가, 부동산 신규 취득 제한 등의 개혁 방안 외에도 더 강력한 법과 제도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또 국회가 하루라도 빨리 이행충돌방지 법안을 처리해줄 것으로 요청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정부의 일을 해나가겠다. 국회는 국회의 일을 해달라”라며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 법안이 아직도 국회 정무위를 통과하지 못하는 난항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이는 국민의 여망을 외면하는 처사”라며 “국회 여야 의원들이 이해충돌방지법의 조속한 논의 및 처리에 나서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정부는 투기를 위해 ‘사는 집’이 아닌 휴식을 위한 사람 ‘사는 집’으로 만들겠다”며 “‘부정한 축재를 위해 사는 땅’이 아닌 ‘자연 환경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땅’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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