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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 3000만원 넘어... 은평·도봉·구로는 20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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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 3000만원 넘어... 은평·도봉·구로는 2000만원대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4-02-18 15:44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더파워 최병수 기자] 지난해 민간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 서울 18개 구 가운데 도봉구, 구로구, 은평구 등 3곳을 제외한 15곳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000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 전문 조사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R114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민간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평균 3508만원으로 집계됐다.

중구, 종로구, 강남구, 서초구, 노원구, 중랑구, 금천구 등 7곳에서는 지난해 분양이 전무해 집계에서 제외됐다.

특히 용산구를 비롯한 5개 구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4천만원을 웃돌았다. 지난해 7월 공급된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 영향이다. 단지는 전용 84㎡가 최고가 기준 16억3390만원이었다. 마포구(4436만원), 양천구(4319만원), 광진구(4185만원), 동작구(418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성동구(3976만원)는 4000만원에 육박했으며, 강서구(3632만원), 송파구(3598만원) 등도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성북구(3507만원), 서대문구(3502만원), 영등포구(3391만원), 동대문구(3363만원), 강동구(3260만원), 관악구(3143만원), 강북구(3078만원) 등 대다수 지역이 평균 3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은평구(2628만원), 도봉구(2685만원), 구로구(2941만원) 등 3개 구의 분양가는 2천만원대였다.

최근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0년 2646만원에서 2021년 2799만원으로 완만하게 올랐으나 2022년 3476만원으로 전년 대비 24.1% 급증했다.

이러한 분양가 상승세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올해 강남권에서 상당수 분양이 이뤄지는 만큼 분양가 상승세가 올해 더욱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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