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옥정호 출렁다리 앞에서 벚꽃축제 개최
3월 18일부터 31일까지 SNS에 좋아요, 구독, 인증사진 올리면 요거트 제공
▲2024옥정호벚꽃축제소문내기이벤트홍보포스터(임군제공)
(더파워뉴스=이강율 기자) 임실군이 옥정호 벚꽃축제의 첫 개최를 앞두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SNS 소문내기 이벤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열리는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의 대대적인 홍보와 관광객 몰이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유튜브,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진행 중이다.
22일 현재 이벤트 게시글은 조회수 1만여회, 좋아요 700여개, 댓글 100여개 등이 달리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임실군 SNS 채널 구독과 좋아요, 소문내기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임실 산양유 요거트(2종)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축제가 끝난 후인 4월 8일 임실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옥정호 순환도로를 따라 피어나는 벚꽃과 주변 숲이 조화를 이뤄 방문객에게 뛰어난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개막식에서는 유명 트로트 가수(김희재, 윤수현, 요요미, 영기)들이 대거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어 상춘객의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에는 옥정호 담수어 그리기, 붕어와 벚꽃 모양 달고나 만들기와 같은 옥정호 특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는 어린이들이 옥정호와 붕어섬을 더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심민 군수는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조성한 것에 이어 처음으로 개최되는 벚꽃축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날을 옥정호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