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유비온은 KAIAS(한국대학 유학생 유치 관리자 협의회)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AIAS의 외국인 유학생 플랫폼 '어드미션 코리아'와 유비온의 코스모스(COURSEMOS) 기반 에듀테크 솔루션이 결합돼, 외국인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교육 서비스와 정주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어드미션 코리아'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다양한 대학에 원활히 지원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유학생 모집 과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유비온의 혁신적인 에듀테크 기술력이 더해져, 원서 접수부터 학사 및 체류 관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 통합 관리가 가능해진다.
유비온은 대학 시장에서 학습 플랫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기술력과 데이터를 활용해 AI 분석을 통해 유학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학생들의 학습 스타일과 개별 요구에 맞춘 교육 과정을 설계한다. 이러한 노력은 유학생들의 국내 정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AS 탁일호 회장은 "어드미션 코리아의 기능 강화로 한국 고등교육 기관들이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위치를 차지할 것이다"라고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비온 오병주 전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유학생들의 정주를 지원함으로써 한국 대학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